안녕 나는 23군번 6월군번이고 일병전역한 사람이야. 디시에 글 쓰는게 처음이어서 좀 많이 글 쓰는게 서투를 수 있어 일단 미리 양해 좀 구할게.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훈련소때는 애들이랑 잘 지내고 잘 버텼어. 근데 그 후로 후반기에서부터 적응을 못 했어 나는 특기가 군사경찰이었어서 종행교로 2주동안 훈련을 받는데 내 주위 애들이 너무 양아치스러웠고 교육 받는게 좀 어려워서 많이 힘들었어...(애들 한테도 무시 많이 받았고) 그 후로 어찌저찌 자대배치를 받았는데 첫 날 부터 신병놀이에 당해서 엄청 닦이고 너무 무서웠어 선임들이 어느정도 부조리가 있긴 하더라고 일어나서 시간에 맞춰서 선임 깨우기,집합 시간에 선임 없으면 선임 찾으러 뛰어다녀야하고 저녁때 선임들 폰 불출 내가 해야하니깐 밥도 ㅃㄹ먹어야하는  거 등등 뭐 옛날에 비하면ㅈㄴ군캉스는 맞지만 난 좀 힘들었음 진짜 정신병 걸릴 것 같아서 매일 울고 그린캠프를 갔음 거기서라도 쉬고 싶어서 감 근데 약간 힐링돼서 자대에서 열심히 해보겠다는 마음이 생겨서 자대로 갔는데 이미 폐급으로 낙인찍힘 그래도 난 열심히 했음 그런데도 난 잘하지도 못하고 어버버대고 매일 ㅈㄴ닦임 선임들에게 나는 열심히 하긴 하지만 많이 모자르다고 듣기까지함 난 선임들에게 ㅈㄴ미안하고 나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거라고 생각하고 아침에 일어나면 너무 우울해서 내 심장을 칼로 찔러서 죽고싶었음 그 후로병원 입원하고 현부심함. 현부심 하니깐 좋을 것 같았는데 그냥 내가 ㅈㄴ패배자 스러워서 밖에 나오지도 못하고 애들이랑 만날때도 군대얘기가 나오면 너무 우울하고 부끄러움...여기까지가 내 이야기였는데 육갤러들이 보기엔 ㅈㄴ한심하게 볼 수도 있다고본다...뭐 부정하지 않겠다 이 글을 보는 현부심 준비하는 애들에게 해줄 말이 있는데 진짜 너무너무 힘든 거 아닌이상 한번만 더 생각해봤으면 좋겠음 시간이 지날수록 ㅈㄴ후회되고 선임들에게 대한 자책감도엄청나서 전역한지 꽤 됐는데도 군대 꿈 자주꾼다...애들 앞에서 군대얘기 할때도 위축되고...고민 많이 하고 결정하길 바래 이상 P급 육갤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