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군대라도 가고 싶다.
집에 있으면 엄마, 아빠 때문에 진짜 정신병 걸릴 것 같다.
방금도 엄빠랑 밥 먹다가 체해서 토까지 했다.
아빠는 다리에 장애가 있어서 5년째 내가 생활을 도와드리고 있는데, 이제 너무 지쳤다.
엄마는 매사에 부정적이셔서 내 자존감을 항상 낮추시고, 집안일도 거의 안 하셔서 밥부터 빨래까지 전부 내가 한다.
"초등학생도 하는 집안일인데 왜 그러냐?" 할 수도 있겠지만,
나는 초등학생 때부터 집안일과 밥을 도맡아서 해왔다. 그래서 그런지… 뭐랄까, 서럽다.
이런 상황에서도 재수를 하는 나는 병신인 걸까? 양심이 없는 걸까?
나도 다른 애들처럼 가족끼리 여행도 가보고, 행복하게 살아보고 싶다.
그냥… 빨리 군대라도 가서 도망치고 싶다.
응원이 필요한 것도 아니다.
지인들에게 이런 얘기를 털어놓기 어려워서, 그냥 익명으로 하소연해본다.
나랑 비슷하네 힘내라
나랑 처지가 비슷하노 거의 힘내라 걍
군대에서 돈 악착같이 모아라, PX도 자중하고 그리고 군대가서 적극적으로 활동해봐 여러 사람들이랑 부대끼면서 생활하다보면, 입대 전보다 성숙해져있는 널 발견할거다
글 안읽엇음? 글쓴이가 아버지 부양하고 집안일도 하는데 뭔 성숙ㅋㅋㅋㅋㅋ 글쓴이가 더 성숙해지면 우울증온다 이미 고생많이해왓구먼
힘내라
힘내고 어떠한 경우라도 미래를 포기하지마라. 언젠가 귀한사람이 나타나서 너에게 보상이 주어질거야
부모님이라는 짐을 너가 계속 떠안을 필요없어. 독립해서 성공할 생각해...
근데 글은 잘 쓰노..
짤 시시푸스의 형벌이네 삶이 쳇바퀴처럼 힘들겠지만 포기하지마라
힘내세요 - dc App
말뚝박아라 게이야 ㅋㅋ - dc App
얘는 진짜로 군대라도 갔다오는게 나을듯 거기서 돈모으고 개인정비시간동안 이것저것 알아보고 독립 준비해라
빠른 독립 요구됨
행복해라..
그냥 말뚝박는게 더 행복할듯ㅋㅋ
군대에서 말뚝 박으셈 - dc App
그정도 집안이면 군대 못 갈거 같은데
내가 너랑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무조건 군대 바로가고 독립 각 잡아라 니가 살아야한다
독립해서 행복하게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