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3일 입영했고 훈련소 수료후 어제 전입왔습니다.

어려서부터 아버지의 지속적인 가정폭력 살해협박에 시달렸습니다
기억나는 에피소드는 5살때 어머니가 이혼얘기를 꺼냈는데 어린 저애게 칼을 들이밀고 죽여버리겠다고 한거, 초등학교때 형들한테 맞고왔는데 아버지가 사내새끼가 쳐맞고 온다고 오히려 저를 방에가두고 폭력하신것 등등 너무나도 다양하고 심한 폭력을 당했습니다. 어머니는 제가 중3때 제주도로 일때문에 가신다고 하셨고 사실상 도피였지만 저는 이해했습니다 어머니도 너무 힘드셨을테고 어머니는 제주도로 가셨고 저와 아버지 둘이서 22살까지 살았습니다. 그동안도 위압적인 분위기와 폭력은 이어졌고 저희집에 강아지 두마리를 키웠는데 그 폭력은 강아지 에게도 이어졌고 저는 아버지가 술을 먹고 들어오는 날이면 강아지들을 안고 자는척을 했습니다.
고2때는 어머니가 수면제를 과다복용하고 자살시도까지 하시는 에피소드도 있었고 너무도 힘든시기였습니다.

그러다가 22살 여름때에 집에서 강아지들과짐을챙겨 도망쳐나와 살았습니다.

어머니도 지원해주실 형편도 안되시고 학교도 부산이기에
저는 지원없이 자취를 시작했습니다.
주 40시간넘게 일해가며 돈을 벌었고 학업과 학생회도 계속 이어왔습니다. 그당시에 너무힘들어서 정신과를 3달정도 다녔고 임의로 중간에 안갔습미다 먹어도 뭐 효과없는것 같아서

영혼없이 학교와 일로 일과를 끝내고 집에와서 바로 잠을 설치고 겨우잠에들고 그렇게 살다보니 저스스로도 방치했고 해선 안될 짓이지만 강아지들에게도 소홀해지다보니 강아지들이 건강악화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작년 3월에 한마리 10월에 남은 한마리가 떠나고 증세가 심해져서 매일을 눈물흘리고 숨차하고 자살시도까지 했습니다 그렇게 마음정리도 못한채로 12월23일 입영했는데

숨이벅차고 불면에 시달리고 훈련소에서 혼자 이불을 뒤집어쓰고 조용히 오열했습니다.


자살생각도 많이들고 멍하게있거나 어려서의 가정환경의 영향인지
상급자가 있는 위계 분위기에서 숨이차거나 호흡이 가빠지고
속이 울렁거리는등 증세를 보여서 소대장님과 당담삼당사님과도 지속적으로 상담했습니다.

어제 자대전입을 받고 선임이있는 분위기에 중압감을 이기지못해 하루종일 메스껍고 구토를 하였습니다.

생각이많아져 수시로 눈물도나오고 잠도 들지못했습니다.

궁지에 몰리다보니 다시금 나쁜생각을 다시하게되었고

너무힘들어서 중대장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어떻게해야할까요. 잘 이겨낼수있을지도 걱정이고 적응에 힘이들면
현부심고민도 있습니다.

어떻게해야할까요 눈물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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