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생활 26개월 하면서 게이(동성애자) 고참을 봤거든 한번은 이등병 때 그 게이 고참이랑 첫보초를 나가기 전 나랑 동갑이었던 몇달 위 고참 ㄱㅊㅅ이가 조용히 불러서 ㅇㅇ아 만약에 ㅇㅇㅇ(게이) 고참이 근무 중 너한테 스킨십 시도하거나 이상한 짓 하려고 하면 내가 죽여 버린다고 했다고 말해라 그때만 해도 그게 무슨 말인가 했었는데
내가 게이(동성애자)가 안된 것도 0접0알0섹로 사는 것도 모두 신의 가호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한마디로 운이 좋았던 듯 그렇잖아도 지잡 시절 베프에게 여장 제의 받아 봤다 내 키가 워낙 작기도 하지만 젊었을 때 좀 여자처럼 생겼는지 군대에서 고참들 몇몇이 ㅇㅂㅈ라고 놀렸는데? 1학년 때는 전혀 몰랐다가 복학 후 친해진 베프가 여장 하고 자기랑 읍내에 놀러 나가자고 제의를 해와서 나는 그때만 해도 장난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술 먹고 진지하게 커밍아웃 하면서 나랑 결혼하고 싶다 사랑한다 이래서 진짜 노무노무 고민 많이 하다가 그 친구 상처받지 않게 서서히 멀리할 수밖에 없었다 웃긴 건 그 친구 통해 알게 된 다른 그 당시 친하게 지냈던 친구들 몇몇 역시 게이(동성애자)였다는 것 아마 그 친구들을 군입대 전 즉 세상물정 모르던 1학년 때 알게 되었다면 나도 어쩌면 그 친구들의 유혹에 넘어가 동성애자가 되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지금도 아찔하다 그래서 신이 있다면 그 친구들을 전역 후 친해지게 만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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