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본인은 부상으로 인한 입실+우울증으로 적응장애 판정을 받음


정신과 의사의 추천, 이후 상담하면서 그린캠프에 가기로 했고

2주동안 여러가지를 했음


그림도 그리고 노래도 부르고 영화도 보고

책도 읽고 티비도 보고.. 아 그리고 미술관도 다녀왔다


1. 분위기

이건 기수마다 천차만별이라고함. 나의 경우엔 다같이 정상적이고 화기애애했고 헤어지기 아쉬울 정도로 친해졌음


2. 시설

난 1군단 그린캠프로 가서 다른곳은 잘 모르는데

어찌됐든 자대보다 시설이 무난하고 밥이 맛있을거라 생각함


3. 일과

그냥 하루 4시간씩 강의 듣는게 끝임

2주차에는 심지어 2시간만 들었고, 듣기 싫은 사람은 자러가도 상관 없었음.


폰 시간도 똑같이 17시 30분에 받고 21시에 반납하고...

가장 좋은점이 있는데 아침 점호 이후 식사를 마치면 남는 시간이 꽤 길어서 여유가 아주 흘러넘침. 잠을 자도 되고 책을 읽거나 티비를 봐도 됨 ㅋㅋㅋㅋㅋ


4. 근무

그딴거 없다

씨씨티비나 불침번, 당직은 전혀 없이 편안한 회복시간을 가지면 되겠음...


5. 느낀점 

너무 지친다, 힘들다 싶으면 강추한다.

적응장애는 솔직히 치료가 안된거같긴한데 한결 마음이 가벼워지긴 함. 


중대에서 기수열외 당하는거 아니냐, 갈굼 당하는거 아니냐 걱정되면 일단 중대 분위기에 따라 너무 달라서 내가 뭐라 해줄 말이 없음... 일단 나는 선임 동기 할거없이 응원받았다 (정말 좋은 부대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