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조교로 선발되서 조교자격심사 일주일 앞두고 있는 이제 일병 4호봉 되어가는 개짬찌야.
그런데 어제 상급부대의 인사장교가 와서 나보고 정훈으로 올건지 물어보더라고.
오게되면 영상 촬영이나 편집 작업을 하게 될 거래. 현재 부대에 영상쪽 전공이 나밖에 없어서 나한테 제안하는 거라고 했어. 그러면서 여기로 오면 내 진로와 관련된 일을 하면서 군생활 할 수 있고 거기 운전병이랑 2인 생활관에서 생활하게 될 거라고 말 하더라.
그런데 조교자격심사를 위해서 거의 두세달은 공부하면서 조교되기직전이라 아깝기도 하고 있고 지금 있는 부대에 3개월간 친해진 사람들과 떨어지게 되는게 아쉽기도 하고..
가는게 과연 맞는걸까?
당연히 가야지. 조교된다고 밥먹여줌?
부대에서 3개월 친해진거 아쉬운건 ㅇㅈ. 근데 어차피 일병 4호봉이면 군생활 1년 더 남은건데 굳이 미련갖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