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선임한테 이름표도 받고, 수다도 많이 떨고, 내 나름대로 친해졌다고 생각은 하는데 그분이 만인한테 친절한 성격이라서 그냥 내 착각인가 싶기도 하고
그리고 내 동기가 그분한테 내가 그분 많이 좋아한단 얘기를 거의 볼 때마다 한다는 거 같은데, 처음엔 "그래? 되게 고맙네~." 이런 반응이었다가 그저껜 "또 걔야?" 이랬대, 표정이 구겨지거나 내가 지겹다는 반응은 아니었다는데 (그래서 동기한테 앞으로 그분에게 내 얘긴 하지 말아달라고 했음)
쨌든 나한테 너무 잘해주시고 이름표도 주시고, 내 생각엔 가까워졌다고 느끼는데 내가 착각하는 거일까 봐 걱정되기도 하고 공든 탑이 무너지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두렵네
그리고 그분이랑 근무나 훈련 외에 추가적인 접점을 더 만들기도 어렵고, 어떻게 하면 친해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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