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중반 군번인데 포대원 약 100여 중 80여 명 이상이 고졸이었고 10며 명은 4년제 대학 10여 명은 2년제 대학 다니다 온 친구들이었다 나는 고딩 때 공부 안해서 지잡대 1학년 미치고 갔는데 약간 문화충격을 받았지 왜냐하면 내 주변에서는 대학 안(못) 간 애들이 거의 없었거든
나같은 놈은 알바로도 안 써준다 26개월 군생활 마치고 지잡 복학 전까지 고향의 피자집에서 알바라도 해볼까 하고 지원했는데 점장이 대학생인데 무거운 밀가루 포대 같은 거 나를 수 있겠냐며 어쨌든 연락 드린다고 하다니 며칠 뒤 아무래도 저희들이 대학생은 알바로 쓰기 부담스럽다나 이러며 죄송하다고 하던데 아마 161 키작존찐에 일도 못하게 생겼으니 적당히 핑계댄 듯 그래서 이 나이 먹도록 알바 한번 못 해보고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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