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군생활 좀 힘들긴 해도 할만하긴했음

문제는 군생활 중간에 병과 옮기고나서 발생

해당 소대에 날 존나게 집요하게 괴롭히는새끼들이 둘 있었음. 한놈은 말년이였고 한놈은 말년(진)이였다.

일과 중에도 존나갈구고 일과 끝나고나서도 3시간동안 존나 갈굼 같은이야기만 계속 반복하면서 죄송하다는 답밖에 안나오는 질문으로.

처음엔 이 두새끼만 지랄했는데 하나 둘 동참해서 몇몇 인원 빼고는 동참하기 시작하더라

이걸 3달동안 계속 겪으니까 진짜 정신적으로 무너짐 뒤지면 편해질거같은 생각이 자꾸 들음. 실제로 숨도 안쉬어지고

이거때문에 상담도받고 했는데 별 도움은 안됐고 결국 화장실에 놓여있던 락스를 충동적으로 들이키고 토하다가 국군병원 실려감.

그대로 몇일 입원했다가 국군 정신병원으로 옮겨지고 현부심절차 그대로 진행되어서 입원 2달하고 전역함.

그 과정에서 수사가 있었는데 가담은 했지만 그렇게 심하게 괴롭히지 않은 맞선임만 중징계받고 정작 처벌받아야하는 그 씨발새끼 둘은 곧 전역이라 쉬쉬 넘어가주더라 시발

락스쳐먹었다는거에 엄마아빠 찾아와서 왜그랬냐고 진짜 서럽게 우시는데 다시는 생각하기 싫은 기억이다.

엄마는 몰라도 아빠가 그렇게 세상무너지게 우는건 다시 보고싶지않다.. 이미 3년 이상 된 이야기라 지금은 회복하고 회사 다니면서 잘 지낸다.

일부러 정병걸린척 현부심하는건 추천 안한다. 니네 부모님한테 평생 지울수없는 상처가 될거다. 넌 펑생 그 죄책감을 안고 살아야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