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적 구조조정.

어디 용어 같은거 아니다. 그냥 내가 지금 지은 말이다.

뭔말이냐면, 이미 최저 인원수로 전 산업이 매몰되었다는 거다.


[자막뉴스] 9호선 승객들 '경악'…기자가 교통공사에 알렸더니 / JTBC News2년 전 서울 신당역에서 혼자 일하던 여성 역무원이 스토킹 범죄자에게 희생당하는 일이 있었죠, 이후 역무원들 안전을 위해 2인 1조로 일할 수 있게 하기로 했지만, 현장은 달라진 게 없습니다. 여전히 혼자 일하고 있는 역무원을 동행 취재했습니다.📌 시리즈 더 보기 https://...youtu.be

https://youtu.be/1x_6K-02QA8?si=-KBF5Tt2iS3KNSrb



전자제품 파는 ㅎㅇ마트를 가면 그 넓은 매장을 1~2명으로 커버치고 있고

패스트푸드점 키오스크를 거치지 않고 직원에게 주문하려 하면, 포스기 지키는 사람이 없어 대신 햄버거 조립하던 알바가 똥씹은 얼굴로 장갑벗고 뛰어오고

주요 환승역에 개찰구 지키는 직원은 보이지도 않는다. 그냥 밀고 들어가는 할배 한명도 제지할 직원이 없다.


기차표를 현장에서 사려 하면 창구직원은 1명 내지 2명이 그 역 수요를 전부 감당하고 있으며

매장의 직원들은 최저인원으로 뛰어다니고 있으니 유선전화가 울려대도 받을 사람이 없다.


어디 지방 얘기가 아니다. 중심가 이야기다.

난 일본여행을 하면서 인프라시설 곳곳에 사람이 배치된 것을 보고, 무언가를 물어보려 할때마다 근처에 직원을 만날수 있는 환경을 체감하며, 이 나라 근무 상황이 단단히 잘못되었음을 느꼈다.



비단 이런 서비스직만이겠냐?

고객사 장비 구매 견적을 더이상 구매팀이 아닌 품질부서 직원이 동시에 하고 있고

현장 설비 AS맡기면 3인1조가 2인 1조로 감축되서 참 고단하게 일한다.



난 이게 가격경쟁을 관성적으로 따라간 나거한의 말로라 생각한다.

더이상 줄일게 없으니 일할 일자리를 극단적으로 줄여 일하는 사람과 일 못 구한 사람이 전부 지옥에 빠지는 구조의 완성.

인간의 삶의 질을 기계적으로 분쇄해버렸다.


인위적 일자리 파괴도, 최저인력 운영도 한계에 달하니

원가까지 절감하다가 삼성같은 사례가 나온게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