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어진 삶에 대한 감사하지만
나의 역치가 그렇게 높아지지않았고 오히려 몇년전보다는 역치를 낮게 유지하는거같은데
그냥 요즘 현타가 쌔게오고 조선게들 떠드는 소리만 들어도 그냥 같은 도시에 존재하기가 싫다
가끔 가는 공간들에 외국인들 가득한곳과 조선게들 모여있는 공간의 차이를 느끼면
이게 정녕 같은 나라의 같은 도시가 맞나싶을정도로 전자는 편안하다
올해 도쿄 여행 다녀올껀데 아직 떠나기도 전인데 그냥 부모님과 절친에게만 알린채
조선에서는 증발해버리고 일본에서 새로운 이름과 새 삶으로 살아가고싶다
많은 일들을 겪고 통찰하다보니 조선 안에서의 인간관계들 자체가 피로하고 자꾸만 더 피하게 된다
예전처럼 억지로 맞추고 들어주고 하면 괜찮은 인간관계 조금이라도 만들수야있겠지만
이제는 머리와 몸이 기억해도 영혼이 거부하고 너무 귀찮아하는 느낌이다
그냥 본질적으로 이 땅과 인간들에 대한 애착과 갈망이 내 안에서 잘 느껴지지않는다
솔직한 마음으로는 일본에 하루빨리 넘어가서 그냥 평범한 여자랑 가정 이루고 일본친구 1~2명 정도 있으면 좋겠음
하던 일 마저 평소대로하고 준비해서 늦게라도 좋으니 난 일본으로 넘어갈련다
그냥 오늘따라 어딘가 마음이 현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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