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미국에서 과거 스탈린의 모습이 보인다
레닌 사망 이후, 스탈린은 주변에서 자꾸 견제하고 깝치니 알겠다며 때려 친다고 칩거하던 시절이 있었다.
매우 단순한 형태의 재신임 요구였다.
'소련에 내가 필요하다면 나를 쓰거나, 아니면 때려 친다.'
그가 때려 치고 칩거하자 그를 모욕하고 비난하던 자들의 구도가 변하기 시작했다. 적대적 공생 관계에서 공생이 빠져 적대적인 관계만 남았고, 이제 서로 싸우기 시작했고, 결과적으로 그들이 앞장서서 스탈린을 찬양하며 제발 당을 맡아 달라 애원하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집권한 스탈린은 대숙청을 감행했고, 말도 안되는 행정력으로 나치 독일의 침략을 막아내는데 성공한다.
최근 트럼프의 미국에서 비슷한 모습이 보인다.
매우 단순한 형태의 재신임 요구다.
'국제 사회에 미국이 필요하다면 미국을 존중하거나, 아니면 고립주의 간다.'
이제 미국을 모욕하고 비난하던 자들의 구도도 변할 것 같다. 이들은 적대적 공생 관계에서 공생이 빠지며 적대적 관계만 남게 되고, 이제 서로가 이권을 다투며 싸울 일만 남았고, 결과적으로 그들이 앞장서서 미국을 찬양하며 제발 국제 질서를 맡아 달라 애원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절대 권력의 속성은 필연적으로 숙청을 부른다. 말도 안되는 능력으로 세계적 위기를 막아낼지는 몰?루
정말 요즘 평화란 게 유토피아같은 상상 속의 관념인가 싶다 이익에서 비롯된 분쟁은 언제나 있어왔고 피만은 부르지 말자는 게 21세기를 사는 지성인의 산물이라 여겨졌지만 그걸 피하기 위해 돌아가는 비용이 비효율적일 정도로 커지면 결국 판은 붕괴함 미국이란 초강대국의 힘으로 팍스 아메리카나가 유지됐을 뿐 그것도 결국 달성 가능한, 지속가능한 상태가 아니었음
그래도 절대적인 비교를 하자면 과거보단 지금이 훨씬 나은 처지긴 하죠 ㅋㅋ
2차 세계대전 이후로 오랜 기간 유지했던 미국 단일 패권 시대가 끝나고 자연스럽게 다극 사회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미국 트럼프는 최대한 패권을 유지하려는 모습이라고 생각함 하지만 아무리 미국이 노력해도 과거처럼 단일 패권 유지는 불가능에 가깝다고 보임
경제적 이익의 확장이 기대됬던 과거 식민지 모델이 생각보다 식민지화 대상이 된 곳의 인간들 수준이 처참해서 그들을 멱살 잡고 최소한의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도 비용이 상당해서 모두가 사실 그것을 포기하고 싶어했음. 그 계기가 된 게 2차 세계대전 종전이었고. 지금도 상황이 별반 다르지 않음. 일단 나거한부터가 당장이라도 AI 등 미래산업 부지런히 따라가야 할 판에 케케묵은 이념 갈등이나 증폭시키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