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구성원끼리 협조적으로 행동할 것이라는 신뢰가 없고
적어도 남에게 피해는 주지는 말아야한다는 개념마저 없고

누군가의 희생으로 누리는 권리에 대한 감사도 없으며
의무에 대한 존중마저 개나 줘버린 곳에서

몸 하나 뉘일 공간
한 끼니를 해결할 쌀 한줌조차
제대로 된 것을 얻지 못하게 하니


오직 온전히 가질 수 있는건
누워서 올려다보는 누런 하늘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