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친한 친구와의 만남자체도 가성비를 따짐


그 전세대까지만 해도


그래도 20대까지는 별 의미없이 친구가 나오라면 나오고


특별한거 안해도 친구와 같이 시간을 보내는거


자체를 의미있게 생각했다면



지금은 만나서 뭘 하느냐에 중점이 됨


오늘 얘를 만나서 나한테 이득이 되는게 뭐지?


내가 얘를 만나려고 씻고 옷입고 지하철 타는 수고를 


할 만큼의 값어치와 재미를 보장해줄 수 있는가?


이렇게 스스로 조목조목 따져보고 아니다 싶으면 핑계대고 안감



왜냐면 특별히 친구가 한턱쏜다거나 어디 차타고 좋은데 가는거 아니면


그냥 집에서 게임하고 뭐 시켜먹고 유튜브보고 하는게 더 재밌거든




2. 처음만난 사람과 빨리 친해지는걸 꺼려함



예전에는 그냥 친구의 친구라면 바로 허물없이 친해지고 그랬는데


이젠 친구의 친구라도 충분히 경계하고 함부로 가깝게 지내려고안함


짧게는 3~6개월 길게는 1년까지도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오랜시간에 걸쳐서 검증을 한뒤에야 좀 속마음도 얘기하고 가깝게 지내려고함



하도 요즘 지인폭로 , 지인협박 등의 배신이 난무하는 불신사회라서


함부로 막 너도 친구 , 나도 친구 이렇게 빨리빨리 친해지는걸 꺼려함




3. 자신과 관련없는 일이면 괜히 나서지않음



예전에는 친구랑 친구가 크게 싸우면 


자기가 그냥 중간다리 역할해서 다시 화해시켜주려고 


막 그런 의리란게 있었는데


이젠 그냥 둘이 싸웠으면 둘이 싸웠구나 하고


각각 따로보면 따로보지 자신이 중간에 껴서


사이를 다시 풀어주려거나 그런 적극적인 스탠스를 안취함


그냥 그런 모든것도 귀찮아하고 


괜히 자신한테 불똥튀는거 자체가 싫어서 


자신이랑 관련있는 일 아니면 걍 신경 뚝 끊음





ㄹㅇ 지금 20대 남자들 인간관계 


일본 사토리세대랑 비슷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