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은 능력, 지식, 경험이 없으니 주도권을 쥐면 안된다. 우리가 주도권을 쥐고 해나가겠다"
라는 차원에서 공표했으면 그로 인해 발생하는 일에도 책임을 져야한다.

주도권을 이양할 생각도 없고, 본인들이 쥐고 있으면서 사회를 만들었으면 그에 대한 책임도 져야지.
왜?
주도권을 쥐지 못한 이들은 사회를 구성하는 힘이 없기 때문이다. 책임 또한 주어지지 않았지.

혹자는 이를 두고
"그렇게 못마땅하면 주도권을 넘기지 말아야지. 이제 와서 변명이냐?"
라고 할 수도 있는데...
나거한은 주도권을 가지려고 하면 온갖 이데올로기와 강압으로 찍어눌렀다.
특히 위에 있는 북돼지 때문에 이데올로기는 주도권을 쥔 이들의 좋은 방패가 됐지.
게다가 공권력과 무기체계의 발전을 위시하면서 쌓아온 탓에 주도권은 계속 그들한테 쥐어져있다.

그런데 웃기는 건 주도권을 자신들이 쥐고, 이 지경까지 왔으면 책임 또한 져야하는데... 그걸 애꿎은 아래 세대한테 전가시키는 거다.

하긴 주도권을 본인들이 쥐고 있으니 뭔들 못하랴?
군대에서 "내가 보기에 저 산이 마음에 안 든다"라고 하면 산을 밀어버린다는 미친 생각도 실현하게끔 하는 게 주도권이지 않냐?

다른 나라도 다 비슷하지 않냐고?
여기서 간극이 발생한다.
우리의 586과 타국의 부모세대를 비교해서 기득권을 쥐고서 잘 해나가는 국가는 선진국이지만, 나거한은 비롯해 점차 망해가는 국가들는 부모세대가 병신이란 뜻이지.

웃기는 일이다.
그들이 만든 사회로 인해 암담한 미래가 만들어지면, 정작 그 암담한 미래에 살아갈 우리는, 우리의 주도권 없이 만들어진 미래에서 살아나가야한다.
정작 그 미래를 만든 이들은 주도권을 넘기지도 않았고, 죽어버렸을 뿐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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