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정신탈조를 하는 데 중요한 두 가지를 언급하고 싶다.
첫째는 취미다.
조선에 살면서 조선게의 조선스러움(서열질, 차력쇼, 노오오력 등)의 인간관계에서 겪는 스트레스는 의지력을 깎아먹는다. 자신의 심지가 약해져버린다는 것이다. 심지를 굳게 세우려면, 스트레스를 털 수 있는 취미가 필요하다. 취미에 빠져 조선게와의 인간관계를 소홀히 하면 할수록 정신탈조의 상태에 가까워지게 된다. 게임이든, 운동이든, 자수, 아니메, 그림, 독서 등 뭐든간에 조선게와의 무리를 덜 짓는 취미생활을 즐기길 권장한다. 취미에 열중할수록 자신이 단단해진다. 잡소리가 뇌에 들어오지 않게된다는 의미다.
둘째는 교류다.
교류라니? 조선인과 교류하라는 것인가? 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내 생각엔, 조선게가 아닌 조선인이 있다면, 배척하지 않고 교류하라고 권하고 싶다. 현대인들은 통계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집단을 통해 개념을 파악하지만, 개념 속에 존재하고 마주하게 되는 개체의 경우에는 꼭 공식대로 작동하지는 않는다. 조선인은 통계적으로 조선게일 확률이 높겠지만, 모두가 조선게인 것은 아니다. 이런 사람들을 대상으로 교류하라는 의미다. 조선에 사는데 조선인 모두를 차단해버리면 삶을 건강하게 영위하기 쉽지 않다.
바로 외로움 때문이다.
인간이란 게, 생물학적으로 사람과의 관계없이는 외로움을 느끼게 되어있는 동물이다. 외로워지게 되면 특별한 철인들을 제외하면 외로움에 자신이 잡아먹힌다. 본인이 특별한 철인일 가능성에 배팅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파탄에 이를 만용이라고 생각한다. 조선게만큼은 아니어도 다른 정신적 질병을 갖게될 수 있다는 의미다. 무출갤 같은 인터넷 커뮤니티도 의견 교류에 있어서는 나쁘지 않다 생각하지만, 결국 인간은 対面활동, 즉 직접 만나서 인간관계를 지속하며 교류를 해야 정신적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부분도 있기에, 그 부분을 완전하게 유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다만 예외가 있다.
주변에 조선게밖에 없다면, 이 경우에는 진지하게 정신탈조를 위해 물리탈조를 할 것을 권한다. 성인의 나이에 새로운 인간관계를 만드는 것은 쉽지 않은데, 조선게가 아닌 이와 교류하게 되는 우연을 바라는 것은 바보같은 일이다. 그 경우는 그냥 물리탈조에 주력하는 편이 현명하다.
세 줄 요약:
1. 인간은 생물학적으로 면대면 교류가 아예 없으면 외로움을 느낄 수밖에 없는 존재다.
2. 외로움을 타지 않는데는 취미가 도움이 된다.
3. 주변에 조선게밖에 없다면 정신탈조를 위해 물리탈조에 주력하라.
불안해질수록 영향을 많이 받고 정신탈조가 어려움.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