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5년전에 있었던 일인데 이 썰의 주인공은 고교 1년 후배면서 같은 복싱장 다녔던 ㅅㄲ고 삼사관인가 학사인가 가서 직군하고 있는 놈임

군대에서 뺑이까고 있었을때 애미가 애비를 알뜰살뜰하게 도축 지대로 해서 전역하자마자 1년 넘게 원룸살이를 했음

어쩌다가 그놈이 내가 살던 원룸 근방에 주소 찍고 차끌고 어디 좀 같이 가자고 왔는데 와보니까 원룸인거 알고 살짝 인상 찌푸리더라고ㅋㅋ

지는 부모한테 차 받아서 차끌고 다니는데 지인이라는 놈은 갑자기 집안이 ㅈ되가지고 원룸살이 하는걸 보니까 ㅈㄴ 한심하게 보이기라도 했나봄

일정 끝난 이후로 연락이 아예 안되길래 원룸살이 가난뱅이랑 같이 다니기 쪽팔리니 손절했구나 라고 직감함ㅋㅋ

애비가 술고래이긴 해도 돈은 잘버는 기술직이라 바로 다음해에 적당한 아파트를 자가로 매입해서 이사했는데 그 이후에 그 ㅅㄲ한테 연락와서 대뜸 돈빌려달라 이러는거 보고 어이가 없어서 바로 쌍욕박고 내쪽에서 손절해버림

사실 초장에 손절당한거에 대한 유감은 없다만 사람의 일시적인 형편만 보고 주변 사람도 손절하는 것도 모자라서 지 필요할때만 다시 찾는 그 인성을 보니 부하랍시고 지 밑에서 구르는 병사들한테는 오죽할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