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외국에서 살거나 결혼하는 게 목표라서


그 곳에 기반을 마련하는 게 목표임


그래서 여기에서의 연봉과 크게 비교할 생각이 안 듬 그곳에서 먹고살면 되는거라..


애초에 한국인이 다른 나라에 갈 때 돈을 고려하면 갈 곳이 크게 없음


아메리칸 드림 같은 xx드림은 외국가서 많이 벌고 금의환향한다는 취지인데


2010년대 이후로 한국 경제규모가 커진 이후로는 의미없는 얘기임


특히 선진국은 복지때문에 세율이 높아서 돈 벌어서 다시 돌아갈 외국인 노동자에게는 좋은 환경이 아님.


하지만 외국가서 정찰하고 그 사회의 일원이 되고자 하는 거라면 그게 나쁘지 않을 수도 있음


이미 이런 경제적 상황에서 해외로 나갈 생각은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한국에 지쳐서'임


이런 사람들에 대고 연봉이 어쩌고 하면서 뭐라하는 행위 자체가 그 사람들이 한국을 떠나고 싶어 하는 이유임


어쨋든


여긴 일본취업 얘기가 많으니 일본 얘기하자면


주변도르긴 하지만 일본에 가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 다 만족도 높음. 아직 돌아온 사람도 없고, 


갔다가 돌아온 사람들도 좋게 평하는 편임. 


그리고 꼭 이런 해외취업이나 무슨 내 목표 얘기하면


그 사람이 좋은 사람이든 나쁜 사람이든 간에 한국사람은 대부분 '그게 되겠냐, 안 된다' 이런 비관적인 소리 엄청한다.


다른 사람의 목표와 꿈에 대한 내려치기가 습성인 사람이 너무 많아서 요즘엔 내 꿈이나 목표에 대해서 이야기 안 함


가족들하고도 잘 안 한다. 가족들 미워서가 아니라 반응을 어떻게 할 지 알아서 그냥 그런 부정적인 대화가 안 나오게 피함


예를 들어


마라톤 나가려고 연습함 -> 달리기 너무 하면 몸에 안 좋다


해외취업하려고 함 -> 한국에서 해외 경력 안 쳐준다. 나가면 돈 더 못 모은다, 해외 적응하겠냐


국제결혼한다 -> 문화차이가 어쩌고, 도망간다느니


품이 좀 많이 드는 자격증 준비함 -> 니가 할 수 있겠냐, 그거 해서 뭐하냐 등등


여기 사람들도 본인 꿈은 본인 마음에만 품고 있는 게 좋음. 특히 한국 사회에서는.


로봇마냥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대답을 무조건반사 마냥 내뱉는 사람들이 많아서..


나이대로 나누긴 싫지만 확실히 기존 한국 사회에 찌든 사람들이 보통 비관적인 소리 많이 하더라


꿈이나 목표를 설정하고 열심히 즐겁게 사는 게 마치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같음.


그걸 철이 들었다고 표현하는 사람들도 있는 데, 그런 사람들은 한심해보여서 같이 엮이기 싫음.


암튼 잡소리가 길었는데


꿈이 있으면 더 늦기 전에 시도해봤으면 좋겠고, 익명이 보장되는 이런 곳에서나 얘기하는 게 좋다


한국은 너의 꿈을 내려치고 비난하는 게 그냥 디폴트인 사회임


그 사람들이 착하든 말든 그게 디폴트인 비관사회라 그런 대화는 맘 속에 품고 사는 게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