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하거나 팽창하는 사회에서는 끊임없이 스스로를 몰아세우고, 채찍질하는 수밖에 없지.
주변에서 그리 가스라이팅도 하지만, 개인이 인간인 이상 주변을 신경쓸 수밖에 없는 거임.
헌데 환경이 무너져가면 오히려 편안해짐.
스스로를 몰아세울 필요가 없거든.
왜냐면 나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게 무너지고 있으니까...
공부도 미친듯이 안해도 되고, 노동도 미친듯이 하지 않아도 되고, 욕망에 사로잡히지 않아도 됨.
이걸 팽창사회에서 주변 신경 안쓰고 한 이는 진짜 성인군자인데, 난 그렇진 못했음.
그런데 지금은 조선 자체가 무너져가고 있으니까 조바심도 안 들고, 마음도 편안하다.
이래서 지금 2030들이 저출산 문제 나와도 "알빠노? 누칼협?"을 외칠 수 있는 거 같음.
오히려 마음이 편하고, 달관할 수 있어서...
"아닌데? 네 인생만 망한건데?"
라고 말하는 이가 있다면...
예전에는 뭔가 진짜로 그런 거 같아서 무섭고, 서글펐지만, 지금은 아니다.
너무 많은 신호들이 넘쳐나고 있어서, 위 말이 성립되지 않는다는 걸 알거든.
"맞아. 나는 망해. 그리고 조선도 망해. 그리고 너도 망하겠지. 너는 아니라고? 두고 보자고(웃음)"
이렇게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조선은 신호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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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사회 자체가 노오력 가스라이팅이 심해서 지금까지 그거 눈치 안보고 살아온 사람은 그냥 신이지.. 지금 마음을 편하게 가지니 좋긴 해
헬조선은 쓸데없는곳에 에너지소비를 너무 많이 하게만들었음 지칠때도 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