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한국에는 유구한 SNS가 존재하였고 지금도 존재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제사라는 것이다! 그러면 왜 제사가 과거의 SNS라고 할 수 있느냐면 제사의 규모로 이 집안의 조상을 모시는 효심 등을 보았기 때문이다! 특히 조선 후기에 접어들면서 중인들이 대두 되고 돈을 벌어 납속책과 공명첩을 통해 양반이 된 평민들이 본인들을 과시할 수단이 필요했는데 바로 제사야 말로 이에 잘 부합되는 것이었다! 

 즉, 제사의 규모가 크면 조상을 모시는 효심이 크다와 저 집안 잘나가는 집안이구나 라는 소문이 자연스럽게 현대의 SNS처럼 소문이 퍼져나가는 것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사람들은 가계의 기둥뿌리가 뽑히더라도 제사를 크게 지내게 된 것이다! 

 지금이야 제사를 간소화 하고 제사가 없어지는 추세라지만 지금도 제사를 크게 지내는 집안은 동네에 소문이 나게 마련이다! 결국 과시를 하기에 편한 방법이 제사가 될 수 있다는 결론이다!

 이러한, 제사의 허례허식이 최하 200~300년 이상 내려오다 보니 당연히 SNS라는 최신 제사에 사람들이 쉽게 빠져 버리는 것이다! 제사에 익숙한 민족이 SNS라는 새로운 제사를 만났으니 물만난 고기가 아니겠는가? SNS에 빠진 한국인들을 욕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원래 제사라는 과거의 SNS에 취해버린 민족이기에 개가 똥을 끊지 못하고, 약쟁이가 약을 끊지 못하듯이 한국인은 절대에 가깝게 SNS를 끊지 못하고 상대적 박탈감에 빠지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주자가례를 만든 주희는 제사에 관한 예법을 써두고 마지막에 조상에 대한 제사는 형편에 맞게 차려야 하며 마음이 중요하다는 형식으로 썼다는 것이다! 이것이 시사하는 바가 무엇인지 모른다면 SNS와 거기에서 나오는 상대적 박탈감에 절대 빠져나오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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