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진 악재는 악재가 아니다


중국 부동산 망하면 안되니까 안망한다. 라는 식의 논리가 이제는 안먹히게 되었다는게 클 것 이라고봄..


그 전 부터 한국인의 무의식 속에 각인된 커다란 사건 2개가 있음



첫째는 세월호


두번째는 이태원 사고임



둘다 사건의 시작과 결말이 생중계되었음


그리고 결말에 이르기까지의 시간이 어느정도 있었다는 점임



세월호 같은경우엔 배가 기울어 가라앉는 동안에 내부에 있던 학생들이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폰으로 녹화된 영상이 전파된것들을 봤고


이태원 사건 같은 경우에는 스트리밍 중계영상으로 꽤나 디테일한 모습을 지켜 볼 수 있었음..


나도 한동안 불면증에 시달렸을정도로 그 장면은 충격적이었다.




이런 각인된 사건과 이번 헝다 파산보호 신청을 통해서


한국인들의 무의식속에서는 어떤 것들이 자리잡았을까?



1) 내가 혹시 배 안에 갖힌 학생은 아닐까?

1-1) 내가 혹시 극도로 밀집된 거리를 걷는 헬로윈복장을 한 사람이 아닐까?


2) 중국 정부의 권위에도 불구하고 헝다가 망했는데 한국정부를 신뢰할수있을까? 


3) 한국의 미래에 헝다 사태 비슷한 일은 발생하지 않을까? + 제2 제3의 세월호 이태원



뭐 이런 것들이 있을 것이라고봄



이와 동시에 기억되는 장면들이 있지


1) 세월호의 극 소수의 생존자


2) 이태원 사건 당시 난간에 매달려 목숨을 건진 외국인



생과 사의 찰나에 살기를 감지하고 본능적인 행동을 하여 생존한 사례임


아마 이제 모두 이런 사람들이 되고자 하는 마음들이 무의식속에 자리잡을 것이라고봄




한국의 두 사건의 경우 다수가 희생되고 일부 극 소수의 인물은 생존했음


이제 한국인의 사고방식에는


다수를 피하고 소수 혹은 독립적인 사고를 하려는 의식이 서서히 자리잡을 것이라고봄..



원래


위기가 생겼을때엔


모두가 힘을 모으고 정부를 신뢰하여 위기를 극복해야겠지만 ( IMF 당시 금모으기 운동같은것.. 이것의 효과에 대해선 별론으로 하고 )


이제는 그게 안될 것 이라는거지..



모두 소수가 되기 위해 생각하고 움직일 것임




한국에 뭐가 어떻게 올진 모른다. 근데 그게 오면 극복이 안될것임 모두 소수가 되고 싶어 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