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나다를까 댓글에서 조선인들(주로 포티~팔육 정도 말투가 대부분) 같잖은 키부심 부리면서 난쟁이 똥자루니 이성계랑 이슌신은 팔척 구척장신이었는데 초등학생들이 조총빨로 침략을 했으니 조장들 입장에선 어이가 없었겠다 사무라이 포함해서 일본애니는 전부 가짜다
온갖 염불을 외며 그들만의 놀이를 하고 있더라
댓글이야 그냥 온갖 헛소리 다 있을 수 있는데 추천수가 결코 적지 않았음
나이 몇 개를 먹었는데 자부심을 고작 키에서 찾는 의식수준을 보니 이 사회의 미래가 선명하게 그려졌음
그리고 저런 키 얘기를 할 때 늘 평균 신장보다는 당대 최고위 무관들의 신장만을 갖고 얘기하더라. 정작 고종 순종의 키를 갖고오는 사람이 없음.
인간이 도구를 발명한 이후로 싸움이든 과학이든 신장이 문명을 비약적으로 개선한 적이 있기는 한가? 도대체 무슨 자부심이 돋아서 저렇게 얘기하는지도 모르겠음. 키 좀 크다 해도 아시아인들 중에서 큰 편인거지 뭐 네덜란드급도 아니고
전쟁을 겪어보지도 않고 그 참상을 상상조차 하지 않은 이들이 무슨 조상의 원한이니 뭐니 자기들의 세계관대로 전근대를 재단하고 멋대로 상상하는 꼴도 상당히 얄팍함
타인이 만들어둔 역사관을 좇기만 할 뿐 실제 역사 속 인간들이 어땠을지에 대한 고민이 하나도 없다
분통이고 뭐고 그것도 생존을 확보한 이들의 특권이지. 무려 바다를 건너 침략을 하는 군대를 명의 원군을 끼고도 격퇴를 못해서 전국토를 유린당하고 겨우 철수한 군대 뒤로 정신승리나 하는 게 당대의 국력 차이인데 그 혼란중에 일반 민중이 ‘아 저런 작은놈들이 날 죽이다니 용서할 수 없다‘ 같은 배부른 생각이나 하고 앉아있었을 거라고 진심으로 생각하는거같음
저출상이니 저성장이니 하는 구조적 문제들도 문제지만
그냥 의식수준 자체가 문제같음
이미 구조적으로도 물리적으로도 한계에 도달했음
근데 그 문제를 해결할 파워를 쥐어놓은 기성세대들이
파워를 놓을 생각도 안하는데 그 힘을 가져놓고 하는 생각의 꼬라지부터가 21세기가 아님. 의식이 한없이 뭉툭한 이들이 마치 자기 의식을 면도날 위에 올려놓은 척 예리한 척 하면서 세상에서 가장 오만하게 군다
이 사회는 재기 불가함. 만약 다시 일어선다고 해도 이 구성원이 모두 죽은 후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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