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본인이 그 팀에 완전히 일체화돼서 입에 걸레 문것마냥 쌍욕하고 찐텐으로 화내던데, 난 가장 궁금한게 얘들은 대체 뭘 가지고 응원팀을 결정하는거냐

감정적으로 결속될만한게 지구반대편 국가에 뭐라도 있음?
이점에서 국뽕단이 오히려 더 합리적이라 느껴질만큼 해축팀 응원하는 조선게들이 이질적이고 기형적임. 아니 뭐 조금이라도 본인이랑 겹치는게 있어야 응원을 하든가말든가 하지, 전혀 접점이라고는 아예 없는데 본인이 그 팀에 빙의돼서 입에 개거품 물고 응원함

살면서 국뽕들 행동이 더 정상이라 느껴지는 유일한 경우의 수가 딱 해축 조선게들임. 분명히 첼시며 아스날이며 리버풀이며 뭐시기 뭐시기 구너니 온갖 별칭 붙여가며 응원하는데, 저거들이 해축팀과 연관있는게 대체 뭔지 궁금함. 그냥 좆급식때 피파 같은 축구겜 한게 끝아님? 아예 무에서 저렇게 완전 일체화되고 눈깔 뒤집혀가며(근데 이것도 연극 같음. 분명히 화는 존나 내는데 어딘가 묘하게 어색함) 쌍욕하는게 기묘함

현지 팬들처럼 지역 연고 기반이라든가 아버지 대부터 계속 응원했으면 몰라, 갑자기 어디서 날파리처럼 날아와서 오늘부터 이 팀 응원할게요 결정하는 그 과정이 신기하노. 쌍욕을 하지 말라는게 아니라, 진짜 순수하게 궁금한게 그 쌍욕할 정도의 감정적 결합은 얘네한테 어디서 도출됐길래 저러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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