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의 주요 담론은 악을 파고들면서,
분노해소와 적절한 긴장감유지를 하고 있긴한데,
오래하면 피로해지고 감각이 무뎌지는 것도 사실임.
더 이상 고찰할 소재가 없으면,
악을 까는 것이 재미없으면,
너무 심심하면 선을 분석하삼.
남이 기준을 정해주는 식의
노예도덕(Sklavenmoral)이 아닌
능동적으로 지속가능성있는 가치와 행동을 생각해보삼.
선이라는게 엄청 재밌고 중요하니
무진장 열심히 해야만 한다고 추천할 정도는 아니고,
아직 안죽었는데 할거 없을때 하면 재밌는 정도는 됨.
선을 지향점은 장기적 생존인데,
삶에 집착하면 선이 오히려 안보임.
자신만 살아남는것에 너무 집착하면,
단기적 이득에 연연하고 미래의 손해를 무시함.
모든 것을 다 잡아먹는 아귀가 될 뿐이니,
너무 많이 살아남으려고 하지는 마삼.
싸움터를 찾는 놈들에게 어그로가 끌림.
선은 주변에 착한척 티내는 것이 아님.
오히려, 보이는 면의 과반 이상이나 착하면,
거짓이거나 진정성이 없거나, 믿는 구석(과시) 있는 것임.
세상을 보고 판단은 하되 행동은 절제할 수 있어야,
실현가능한 때가 되면 진짜 선행이 가능한 것임.
(그리고 진짜 악행도 가능한 것임.)
선행을 욕구에 휘둘려서 하는 짓이는 관점이,
이곳의 개념글에도 가 있고 틀린 말도 아닌거 같지만,
한편으론 현대 지식인이 서민을 하대하는 논리기도 함.
'인민은 선행에 연연하고 선행을 할 수밖에 없다.'
'사회의 고점을 선점해서, 선인이 리젠될때 이용하면 된다'
이정도 사고구조 안에서 노니까 생각할게 더 없는 것임.
착한척은 사회성 충족 욕구지 선행도 뭐도 아님.
선행을 인정하지 못하는 입장에서,
선행의 처세술로 눈에 보이는 부수적인 것들을 따라하고
흉내만 내는 것이니까 진정성이 없고, 헛짓이라 폄하하는,
제 3자의 관찰자 입장에서만 돌고 도는 것들임.
직접 하는 입장에서 봐야 보이는 논리가 있음.
물론 어차피 타이타닉 위에서 열심히 할 필요는 없음.
행동으로 뭔가를 할 필요가 전혀 없음.
그저 너무 심심하면 사고만 이해해보려 하삼.
선에 대한 고찰까지 탈탈 털은거같은데..
선은 존재하는 동안의 무한한 시련의 대응이라서 끝이 없음. 그저 개개인이 그만하고 싶어지는 지점이 언젠가는 옴
@ㅇㅇ(121.140) 선에 대한 정의, 필요성, 나한테 들이닥친 상황의 케이스별 대응과 그 이유 등등 나름대로 할수있는건 다 끝냈다고 나름대로 자부할 수 있음. 게임으로 따지면 2회차엔딩에 DLC 다 끝낸 느낌임
목표를 자신이 재밌게 이룰 수 있는 지점까지 잘 잡아서 그런 것임. 목표를 올리거나 고인물 커마하는 즐겜유저가 되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