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세월호 침몰 10주기가 다가오고 있다. 나는 이 사건이 나거한 멸망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일종의 신호탄이라고 본다. 상징적 의미에서 말이지.


그리고 작년 잼버리 사태는 이 이상의 무언가를 보여줬다. 길게 쓰면 할 말이 많은데, 간단히 요약하면 슈킹의 수준이 선을 넘어도 한참 넘었다는 거지.


예산 100 받아서, 60 정도의 결과물을 내놓고 40을 해쳐드시는 것이 조선의 유구한 전통이었다면,


이제는 범죄의 대담성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커졌고, 뻔뻔함과 무책임함은 임계점을 넉넉하게 넘었다. 대략 5 정도 내놓았으려나?


갈등이나 부패가 없는 사회는 없다. 안정된 사회는 갈등과 부패가 없는 사회가 아니라, 그것들이 관리 가능할 정도로 제한되는 사회이지.


총선 후가 매우 기대되면서, 솔직히 무섭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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