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에서는 흔하게 이런 말을 한다. 


-- 지금 죽어라 고생하고 나중에 누리면 된다 --


그리고 수많은 한국인들은 그런 가스라이팅에 넘어간다. 고등학생 때부터 선생들은 '지금 실컷 고생하고 대학생 때 즐기면 된다' 라고 말을 하며, 대학생 때는 '지금 실컷 고생하고 취업하고 즐기면 된다' 라고 말을 하며, 취업을 하고 나면 '지금 실컷 고생하고 결혼하고 나면 즐기면 된다' 라고 말을 하며, 결혼을 하면 '지금 실컷 고생하고 집 사고 아이들 크면 즐기면 된다' 라고 말을 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저 말은 거의 거짓말이다.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일생 동안 고생만 하고 즐기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만약 즐길 수 있을 정도로 여유가 생긴다고 하더라도 일생 동안 즐기는 법을 모르는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할 지 감을 잡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여자 친구가 없고 이성을 별로 만난 적이 없는 남자들이 유흥을 좋아한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것과 같다. 이성에 대한 결핍은 이성을 만날 기회가 없는 사람이 더 많은 것은 사실이나, 막상 그들은 유흥에 대해서 두려움을 갖고 있다. 따라서 별로 그런 곳과 인연이 없다. 한국 여성들이 쉽게 지금까지 설거지 결혼을 성공시킬 수 있었던 데에도 유흥이라는 공정거래를 막는 한국의 시스템이 한 몫을 했다고 생각한다.


간단히 말하면 결론은 이것이다.


죽어라 고생하면서 미래를 바라보기만 한다면, 대부분의 경우에는 그 미래는 오지 않으며, 설사 그 미래가 온다고 하더라도 어떻게 누려야 할 지 방법을 모르게 된다.


따라서 현재 즐기는 것과 미래를 바라보는 것의 밸런스를 적절히 맞출 필요가 있다.


한국에서는 남자들에게 아주 비현실적인 목표를 맞춰두고 끊임없이 젊은 남자들을 혹사의 구렁텅이로 밀어넣는다. 따라서 한국 남자들은 현재를 전혀 누리지 못하고 죽어라 고생만 할 수 밖에 없는 시스템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만약 조금 현재를 누리려고 했다간, '너 이러다가 뒤쳐진다? 네가 지금 이럴 때냐?'라는 말로 위협을 한다.


아니, 현실적으로 생각해보자. 만 30세의 남자면 한국에서 현실적으로 직장 경력이 3년에서 많아야 5년이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에게 억대의 돈을 모아두라는 요구가 도대체 정상적인가? 만약 억대의 돈을 그 시간에 모은다면 남자는 모든 욕구를 거세하고 미니멀리스트로 살아도 될까말까이다. 그런데 막상 그렇게 미니멀리스트로 살고 나면 그게 습관이 되어버리고 완전히 욕구가 거세되어서 돈이 있어도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상황에 놓인다. 욕구 해소를 정상적으로 하지 못했으니 당연히 정신적으로도 온전하지 못하게 되고 이성적인 판단을 하지 못하게 된다.


간단히 예시를 들면, 만약 보통 사람에게 물 한 잔에 만원에 판다고 하면 구입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런데 그 사람을 사막 한가운데에 10시간을 세워두고 물 한잔에 만원에 판다면 당연히 구입하게 될 것이다. 한국은 이렇게 욕구를 해소하는 것을 죄악시해서 그 사람을 욕구에 대한 갈증에 허덕이게 만든 다음에,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후려쳐서 사기를 치는 시스템을 구축해 놓았다.


한국 여자들의 보짓값이 매우 높은 것도 그 원인 중에서 하나일 것이다.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