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나라를 대표하는 RPG 게임을 보면 그 나라가 무엇을 중시하는지 알 수 있음
월드오브워크래프트(미국): 서사와 신화, 영웅
드래곤퀘스트(일본): 사회, 소통, 협력
리니지(한국): 무한한 스펙 경쟁
한국 사회는 현실판 리니지임. 모두가 각자의 이야기를 갖고 본인의 인생을 살아가기보다는
어떻게든 자기 스펙업을 해서 밑에 놈들을 짓밟고 올라서는 데에서 희열을 느끼는 사회임
스펙이 높고 강한 길드에 속해있으면 갖은 횡포를 부리고 다녀도 무방하고 모든 자원과 재화를 독점할 수 있음
더 중요한 건, 약한 놈들까지도 뭉쳐서 강자에 저항하기보다는 나는 약하니까 고개를 조아리는 게 당연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는 거지
간혹 약한 자 중 소신 있는 하나가 강자들에게 “그래도 이 정도 권리는 나에게 줄 수 있는 것 아니오?”라고 물음을 던져도
강자와 약자를 가리지 않고 사회 구성원 모두가 “그럼 너도 쎄지던가ㅋㅋ 누가 너 보고 약하래?”라고 이구동성으로 대답하는 사회지
결국 모든 사회 구성원이 스펙 경쟁에만 몰두하는 사회 구조가 형성되고, 스펙이 곧 그 인간의 가치고 존엄성이 되어버리는 거야.
근데 운영진의 경쟁 유도가 너무 심해지면 어떻게 될까?
사람들이 게임을 접기 시작함
윗놈들은 쉽게 접지 않음. 내가 여기서 짱인데 접을 이유가 없거든. 투자한 게 아깝기도 하고
근데 밑에 놈들은 그렇지 않거든. 처음엔 이 스펙 경쟁을 무과금으로 어케 버텨볼라고 했는데 점점 경쟁을 따라가기가 벅차고 윗놈들이랑 격차가 벌어지면 그냥 게임을 접어버리고 만다.
그 다음엔 어케 될까? 깔개들이 없어지면 그 위에 놈들이 다시 깔개가 되는 거지. 무과금러들이 다 접으면 소과금러가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되는 거야. 얘네는 그래도 투자한 게 있어서 조금이라도 더 버티긴 하겠지만 결국 좆같아서 접을 수밖에 없을 거야
결국 이러한 연쇄작용으로 밑에서부터 차례차례 접기 시작하면, 결국 게임이 망하게 되는 거야. 한국의 저출산은 이러한 과정의 일부라고 봄. “꼬우면 접어라”라는 말처럼, 경쟁에서 도태된 자들에게는 최선의 선택인 거지.
근데 게임사도 이를 잘 알기 때문에 깔개들을 유인할 컨텐츠를 만듦. 저렙 대상 버닝 이벤트라던가, 초심자용 혜자팩이라던가. 이런저런 전략으로 깔개들의 수를 유지하려고 하지. 지금 한국의 저출산 정책은 이런 전략과 동일한 셈이지.
근데 정말 무서운 게 하나 있다면, 게임은 깔개들을 잡아두기 위해 “당근”밖에 쓸 수 없지만, 인생에는 “당근”뿐만 아니라 “채찍”까지 동원할 수 있다는 거지. 싱글세라던가, 사회보장제도 축소라던가…
월드오브워크래프트(미국): 서사와 신화, 영웅
드래곤퀘스트(일본): 사회, 소통, 협력
리니지(한국): 무한한 스펙 경쟁
한국 사회는 현실판 리니지임. 모두가 각자의 이야기를 갖고 본인의 인생을 살아가기보다는
어떻게든 자기 스펙업을 해서 밑에 놈들을 짓밟고 올라서는 데에서 희열을 느끼는 사회임
스펙이 높고 강한 길드에 속해있으면 갖은 횡포를 부리고 다녀도 무방하고 모든 자원과 재화를 독점할 수 있음
더 중요한 건, 약한 놈들까지도 뭉쳐서 강자에 저항하기보다는 나는 약하니까 고개를 조아리는 게 당연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는 거지
간혹 약한 자 중 소신 있는 하나가 강자들에게 “그래도 이 정도 권리는 나에게 줄 수 있는 것 아니오?”라고 물음을 던져도
강자와 약자를 가리지 않고 사회 구성원 모두가 “그럼 너도 쎄지던가ㅋㅋ 누가 너 보고 약하래?”라고 이구동성으로 대답하는 사회지
결국 모든 사회 구성원이 스펙 경쟁에만 몰두하는 사회 구조가 형성되고, 스펙이 곧 그 인간의 가치고 존엄성이 되어버리는 거야.
근데 운영진의 경쟁 유도가 너무 심해지면 어떻게 될까?
사람들이 게임을 접기 시작함
윗놈들은 쉽게 접지 않음. 내가 여기서 짱인데 접을 이유가 없거든. 투자한 게 아깝기도 하고
근데 밑에 놈들은 그렇지 않거든. 처음엔 이 스펙 경쟁을 무과금으로 어케 버텨볼라고 했는데 점점 경쟁을 따라가기가 벅차고 윗놈들이랑 격차가 벌어지면 그냥 게임을 접어버리고 만다.
그 다음엔 어케 될까? 깔개들이 없어지면 그 위에 놈들이 다시 깔개가 되는 거지. 무과금러들이 다 접으면 소과금러가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되는 거야. 얘네는 그래도 투자한 게 있어서 조금이라도 더 버티긴 하겠지만 결국 좆같아서 접을 수밖에 없을 거야
결국 이러한 연쇄작용으로 밑에서부터 차례차례 접기 시작하면, 결국 게임이 망하게 되는 거야. 한국의 저출산은 이러한 과정의 일부라고 봄. “꼬우면 접어라”라는 말처럼, 경쟁에서 도태된 자들에게는 최선의 선택인 거지.
근데 게임사도 이를 잘 알기 때문에 깔개들을 유인할 컨텐츠를 만듦. 저렙 대상 버닝 이벤트라던가, 초심자용 혜자팩이라던가. 이런저런 전략으로 깔개들의 수를 유지하려고 하지. 지금 한국의 저출산 정책은 이런 전략과 동일한 셈이지.
근데 정말 무서운 게 하나 있다면, 게임은 깔개들을 잡아두기 위해 “당근”밖에 쓸 수 없지만, 인생에는 “당근”뿐만 아니라 “채찍”까지 동원할 수 있다는 거지. 싱글세라던가, 사회보장제도 축소라던가…
글 내용말인데 영미권 유투브 찾아 보면 한국 이데올로기와 mmo rpg의 상관관계 분석한 영상 실제로 있다. 제목은 기억 안나는데 찾아보면 나올거
그러냐.. 고맙다 찾아봄
https://www.youtube.com/watch?v=VGEPl02bI6E
이건가보네
내가 메탈슬러그 로켓탄 짤려나가는 짤 글이랑 똑같은거 ㄹㅇ... 그리고 통제 하는거도 똑같음 ㅋㅋ 리니지 비즈니스 모델이 한국에서 잘먹히는 이유 ㅋㅋ 지들 삶이랑 비슷하니까
https://m.dcinside.com/board/escapekorea/81052
로켓
밑단이 분리될 수록 자신도 점점 밑단이 되는거랑 같음 ㄹㅇ
좋은글이야 글 자주자주 써줘 뻘글이라도 좋아
캬 이런글들만올라오면 책팔이들도 망할듯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