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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행복은 객관적인게 아니라 주관적인거다. 당장 예를 들어 연봉 1억인 대기업 고위직과 일반 농부를 비교한다면 누구나 연봉 1억 대기업 고위직을 뽑겠지. 그 대기업 고위직이 스스로 행복감을 느끼고 만족하면 그는 행복하다 그리고 농부도 스스로 만족감 느끼고 행복하게 살면 행복한거다. 그 누구도 여기에 객관적인 잣대들 들이대며 간섭할 권리는 없다. 근데 만약 저 대기업 고위직이 만족하지 못하고 난 목수가 되겠다고 하며 다 버리고 목공일을 하며 살며 행복을 찾았다고 하자. 외부인들은 분명 미쳤다고 하고 비웃겠지.

그러나 만약 저 대기업 고위직이 목수가 되어 행복을 찾고 사는 대신 불행하더라도 기존의 일을 계속한다고 해보자. 과연 이게 옳은 일인가? 남이 보기에 훌륭한 인생 성공한 인생은 의미가 없다. 스스로가 불행하거나 만족하지 못하면 잘못된거다.

난 한때 ㄷㅅ에서 사무직으로 일했다. 지금은 탈조한 농부/자동차 정비공이다. 나보고 둘중 어느 삶이 행복하냐고 하면 소득은 훨씬 적지만 조선게와 노괴들에 스트레스 받던 시절보단 지금의 흙묻히고 기름묻히며 사는 삶이 진정한 내 인생이라고 주저없이 말하겠다.

왜 사냐고? 일단 태어났으니 행복하려고 살지 뭔 답이 더 필요한지?

조선게들은 복어로 맞아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