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에서 가장 우위에 있는 사람은 그 협상으로 원하는 것이 없는 사람이다.
현재 한국에서 부동산 유튜버들이나 부갤러들이 항상 사람들을 위협하는 레퍼토리가 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부동산을 설거지시키는 명분으로 그 위협들을 사용했다. 대표적으로 이런 것이 있다.
"자녀도 있는데 좁은 곳에서 살아야겠냐?"
"2년마다 어떻게 이사다닐래? 자녀들 학교는 어떻게 할거야?"
"월세살면 자녀들이 친구들에게 놀림당한다"
"매번 이사다니면 집사람 우울증걸린다"
"집이 없으면 안정이 안된다"
"매번 이사다니는 비용 어떻게 할거냐"
그런데 그 레퍼토리들이 미니멀리스트 1인가구에게는 타격이 거의 없으니 그 사람들 입장에서는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다.
미니멀리스트 1인가구는 이렇게 답변할 수 있다.
"자녀 없습니다. 혼자라서 좁은 곳에서 살아도 상관없습니다. 월세 살아도 상관없습니다. 이사? 차 트렁크에 다 싣고 가능하고 다 짐싸는데 두세시간이면 됩니다. 이사다니는 것보다 빚지는게 훨씬 무섭습니다."
사실 이 답변들에 부동산 유튜버들이나 기성세대들은 마땅히 반박이 불가하다. 그러므로 그들은 인신공격으로 답변을 하는 것이다.
기성 세대가 원하는 것을 하게 되면 그들의 함정에 빠질 수 밖에 없다.
항상 원하는 것이 없는 입장이 되자.
이혼당해서 재산분할 뜯기고, 매달 양육비 바치는 이혼남의 삶이 가장 불행해보임. 이건 해외도 비슷하더군. 2년 정도 가난하게 해외생활했는데, 렌트비가 비싸서 늘 셰어하우스에 살았다. 나의 하우스메이트들은 매번 "(주로 가난한 나라에서 온) 이민 희망 학생 혹은 20대 노동자" 혹은 "이혼한 40~50대 현지인 아재들"이었음.
반대로 가장 개꿀로 살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사람은 이혼 2~3번 한 아지매들ㅋㅋㅋㅋㅋㅋㅋ 애가 셋인데 모두 아빠가 다름. 그리고 마당 딸린 집/좋은 차 보유. 안정적인 직업도 없음. 하지만 존나 잘 삼. 왜인지는 다 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