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사람들이 했던 관습엔 다 이유가 있었다. 그들은 절대 멍청하지 않았다. 그냥 현대지식을 우리가 날림으로 습득한 것 뿐이지, 사회&인간에 

대한 성찰은 현대인보다 훨씬 깊었다. 작금의 사태로 증명된 것은, "여성에겐 조국이 없다" 이를 가르쳐야할 기본적인 시도조차 우린 안하고 있다.


단순히 어울려 다니는 패거리를 넘어선 공동체에 대한 충성심, 철학이 부재하다. 남성들은 수십만년의 생존 속에서 익히고 공동체를 위해 기꺼이 

목숨까지 바쳐왔음. 여성 독립운동가? 여성 저항군? 그건 어디까지나 여자가 소속되어 있는 조직의 남성들을 따른 결과지, 끝까지 싸워 목숨까지 

바친 적은 사실상 없다.


일부 예외사례를 갖고 오며 반박하려 들겠지만 전반적으로, 죽을 때까지 싸우는 것은 남자들이었고, 이미 진 싸움에서 최후까지 싸운 여자는 정말 없다.

여성은 언제나 "지배적인" 주변 환경과 남성을 따를 뿐. 지고 있는 쪽의 여성들이 아직 충성스러워 보이는 것은, 그 주변에 여전히 살아있는 남성들이 

가까이 있기 때문이지, 그 남성들도 모두 죽는다면 그 남성들을 죽인 (때론 친우, 부모, 형제들까지 포함한...) 적들의 침소로 들어가기 위해 안달한다.


고대부터 여성들의 참정권을 허락하지 않았던 것은, 여성은 태생적으로 공동체를 위해 희생을 할 수 없는 생물임. 그들은 받을 뿐이지 줄 수가 없도록 

설계되어 있다. 지금 위문편지 사태가 이를 적나라게 증명한다. 거국적으로 누군가는 반드시 희생의 감내가 필요해, 세대를 걸쳐 그 짐을 이어받았고, 

그 기간 동안 모든 개인적 이익을 위해 활동할 자유가 강탈당함에도, 공동체의 영속이라는 목표를 암묵적으로 동의했기에 남성들은 그 짐을 이어나갔다.


남성들은 고대부터 사냥&채집 활동을 하며 "좆같아도 해야하는 것"에 익숙하다. 내가 맘모스 어그로 담당이라 개좆같아도 책무를 져버려 사냥에 

실패한다면 부족이 굶어죽기에 닥치고 했다. 불침번 피곤해 죽겠지만 내가 피곤하다고 멋대로 잔다면 부족은 야생동물의 습격을 받는다. 그렇기에 

남자들은 "좆같아도 닥치고 하기"를 할 줄 안다. 내가 일을 해야 가족이 살고, 공동체가 사는 것을 잘 알기에....


여성의 역할은 단 하나, 미래 사회 구성원을 낳고 기르는 것. 오로지 이것 덕택에 여성은 모든 좆같은 임무로부터 면제 받았다. 허나 누군가는 지고 있는

그 희생을 절대 잊지 않도록 남성들은 항시 여자를 교육해왔다. 어디 페미니즘이니 말싸움 이기는 법이니 이딴 교육이 아니라, 이 사회에서 누군가는 

개좆같은 일을 대신 하고 있기에 니가 소꿉장난이나 하며 비교적 편하게 있는 것이라는 조직의 본질을 알려주었다.


허나 그런 교육은 더 이상 행해지지 않는다. 왜? 모두가 여자의 마음에 들고 싶어하기에. 섹스할 확률을 조금이라도 높이고 싶어 멋대로 여성에게 

허락해선 안 될 것까지 열어 젖히고, 모든 책임감과, 심지어 "죄책감"까지도 면제해줬다. 현대 여성은 빗장풀린 망아지고, 그 빗장을 풀어준 것은 

약한 남성들이다.


험한 시대는 강한 남자를 낳고, 강한 남자는 좋은 시대를 낳고, 좋은 시대는 약한 남자를 낳고, 약한 남자는 험한 시대를 낳는다. 역사는 이것의 반복이다.

인류 역사 유래 없는 연속된 호황에서 자라나 현재 모든 권력을 쥐고 있는 86세대는 이 사회 모든 빗장을 풀어헤쳤다. 그렇게 약한 남성들은 조금이라도 

여성들의 인정을 얻고 싶어 공동체의 조직원으로서 최후 책무까지 덜어주는 것은 물론, 그 죄책감까지도 없애주고 있다.


그래 여성들이 그간 가슴속에 있던 일말의 양심, 죄책감을 덜어준 결말이 현재의 진성여고 사태다.


그들은 사회의 power dynamic을 더 이상 이해하지 못 한다. 누군가는 잉여생산물을 부담하기에 자신이 하는 소꿉장난질로도 분에 넘치는 호사를 누리는

것을 모른다. 누군가는 헐값에 순찰을 해주기에 술쳐먹고 클럽에 갈 수 있다는 것을 더 이상 이해하지 못 한다. 누군가가 칼바람 맞으며 전선을 유지하기에

괴뢰집단의 무뢰배들의 성노예로 살지 않는다 라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하게 되었다.


여성에게 죄는 없다. 약한 남성들이 여성들에게 책임감을 가르치지 않았기 때문이다. 여성들이 남성들의 희생에 대해 더 이상 죄책감을 느끼지 않도록

허락했기 때문이다. 더 이상 공동체가 어떻게 유지되는지 교육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린 약한 남성들의 시대에 살고 있다. 그리고 조만간 험한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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