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때도 여진족 향한 외교 병크 있었다고 하면 후자가 맞겠지만 조선에서 노비 공식적으로 양산되고 비율까지 40%대로 부쩍 올라간거 보면 전자도 맞는거같기도 하고 모르겠다 정말
댓글 7
나는 전자 그래도 고려때는 20만명씩 모아서 북진 시도라도 가능한 나라였음
무갤러 1(125.240)2024-07-31 17:49
단군부터가 병신임
25부터노산(brew6361)2024-07-31 18:43
사회, 문화, 구조적으로 볼 때 고조선/삼한~삼국~남북국시대의 국가들은 나거한의 직접적인 전신이라 보긴 힘듦. 물론 이후의 원재료는 되었지. 본격적으로 현대까지 이어진 나거한 체제는 고려가 성립하고서부터(중부지방이 수도권이 되고 천 년이 이어짐, 중앙과 지방의 정치구조 확립, 양천제와 반상제가 섞인 신분제, 유교-특히 성리학-와 불교를 섞은 문화 등등). 그런데 일단 알아둬야 할 게 한반도가 짱박히긴 좋아도 포텐셜은 별로 없는 땅임(동고서저 지형으로 대륙세력에 대한 방어가 어려움, 강이 깊지 않아서 수운력 후달림, 날씨 병맛 등). 일본이 일단 중앙집권을 완성하고 포텐 터뜨리기 시작한 헤이안시대는 794년인 반면 고려가 통일한 건 한참 뒤인 926년. 중국이야 전근대에는 뭐든 가장 빨랐으니 비교불가고.
익명(218.54)2024-07-31 18:52
답글
동아시아에서는 결국 당나라 시대쯤부터 한반도는 여타 지역들이랑은(몽골 같이 정주문명 형성되기 어려운 데 빼고) 만주의 경제력도 일부 포섭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비교불가로 격차가 벌어짐. 고려 때는 그나마 대륙세력이 산산조각 나 있었으니 어부지리로 위상을 높일 수 있었긴 했는데, 이때마저도 삼남지방의 인구를 몽땅 끌어쓰고도 윗 동네로 진출하는 덴 결국 실패함. 물론 전략/전술적 병맛을 저지르기도 했지만 결국 그 정도만 실패해도 더 이상 시도를 할 수가 없을 정도로 저력이 후달렸다는 의미도 됨. 몽골이 동아를 정복한 뒤에는 대륙에는 원, 명, 청이라는 단일세력이 쭉 이어졌으니 끼어들 여지조차도 없었고 심지어 세력교체기에도 뭔 시도 하나도 못 할 정도도 격차가 커져버림.
익명(218.54)2024-07-31 19:01
답글
그렇다고 한반도의 정권들이 후달리는 포텐셜로 최대한의 저력을 이끌어냈냐 하면 막상 그렇지도 않았음. 이게 나도 전공자는 아니라 딱 집어서 설명하는 건 어려운데, 조선 말기야 멜서스 트랩 걸려서 사회 자체가 폭망이었으니 그렇다 쳐도 이전에도 적은 인력으로나마 최대한 뽕을 뽑아먹어야 할 것을 군데군데에 뭔가 비효율적이고 병맛스러운 시스템이나 문화를 유지해왔음. 위에서 멀쩡한 놈들은 외국으로 튀었다고 한 게 사실 농담이라고만 볼 수도 없는 게 포텐도 후달리는데 병신짓 하는 거 못 봐주겠어서 그랬는지 진작에 고대로부터 외국으로 튄 사람들이 무지하게 많았지. 왜 기본적으로도 주변국들에 비해 후달리면서 비효율적인 체제를 유지하는가...는 사실 역사에서의 이야기만이 아니란 것을 다들 눈치채고 있을 거라 생각함.
익명(218.54)2024-07-31 19:12
신라 고려 때도 헬반도였던 건 마찬가지였음. 조선에서 망가진 게 아니라 그나마 발전한 게 조선의 모습임.
나는 전자 그래도 고려때는 20만명씩 모아서 북진 시도라도 가능한 나라였음
단군부터가 병신임
사회, 문화, 구조적으로 볼 때 고조선/삼한~삼국~남북국시대의 국가들은 나거한의 직접적인 전신이라 보긴 힘듦. 물론 이후의 원재료는 되었지. 본격적으로 현대까지 이어진 나거한 체제는 고려가 성립하고서부터(중부지방이 수도권이 되고 천 년이 이어짐, 중앙과 지방의 정치구조 확립, 양천제와 반상제가 섞인 신분제, 유교-특히 성리학-와 불교를 섞은 문화 등등). 그런데 일단 알아둬야 할 게 한반도가 짱박히긴 좋아도 포텐셜은 별로 없는 땅임(동고서저 지형으로 대륙세력에 대한 방어가 어려움, 강이 깊지 않아서 수운력 후달림, 날씨 병맛 등). 일본이 일단 중앙집권을 완성하고 포텐 터뜨리기 시작한 헤이안시대는 794년인 반면 고려가 통일한 건 한참 뒤인 926년. 중국이야 전근대에는 뭐든 가장 빨랐으니 비교불가고.
동아시아에서는 결국 당나라 시대쯤부터 한반도는 여타 지역들이랑은(몽골 같이 정주문명 형성되기 어려운 데 빼고) 만주의 경제력도 일부 포섭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비교불가로 격차가 벌어짐. 고려 때는 그나마 대륙세력이 산산조각 나 있었으니 어부지리로 위상을 높일 수 있었긴 했는데, 이때마저도 삼남지방의 인구를 몽땅 끌어쓰고도 윗 동네로 진출하는 덴 결국 실패함. 물론 전략/전술적 병맛을 저지르기도 했지만 결국 그 정도만 실패해도 더 이상 시도를 할 수가 없을 정도로 저력이 후달렸다는 의미도 됨. 몽골이 동아를 정복한 뒤에는 대륙에는 원, 명, 청이라는 단일세력이 쭉 이어졌으니 끼어들 여지조차도 없었고 심지어 세력교체기에도 뭔 시도 하나도 못 할 정도도 격차가 커져버림.
그렇다고 한반도의 정권들이 후달리는 포텐셜로 최대한의 저력을 이끌어냈냐 하면 막상 그렇지도 않았음. 이게 나도 전공자는 아니라 딱 집어서 설명하는 건 어려운데, 조선 말기야 멜서스 트랩 걸려서 사회 자체가 폭망이었으니 그렇다 쳐도 이전에도 적은 인력으로나마 최대한 뽕을 뽑아먹어야 할 것을 군데군데에 뭔가 비효율적이고 병맛스러운 시스템이나 문화를 유지해왔음. 위에서 멀쩡한 놈들은 외국으로 튀었다고 한 게 사실 농담이라고만 볼 수도 없는 게 포텐도 후달리는데 병신짓 하는 거 못 봐주겠어서 그랬는지 진작에 고대로부터 외국으로 튄 사람들이 무지하게 많았지. 왜 기본적으로도 주변국들에 비해 후달리면서 비효율적인 체제를 유지하는가...는 사실 역사에서의 이야기만이 아니란 것을 다들 눈치채고 있을 거라 생각함.
신라 고려 때도 헬반도였던 건 마찬가지였음. 조선에서 망가진 게 아니라 그나마 발전한 게 조선의 모습임.
나는 조선중에서도 문종이 일찍죽은 뒤로 비틀거리기 시작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