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한 명제도 그것이 개인에게 적용하느냐 집단에게 적용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르게 받아들여지게 되어있음.


예를 들어서 최근 지칼 유투브에서 나왔던 말인


"하고 싶은 것만 할 순 없다" 를 생각해보면


이건 사실 집단, 즉 국가(나거한), 회사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지극히 맞는 말임.


국가, 또는 회사가 원활히 운영되기 위해선 누군가는 하기 싫은 일도 처리 해야 하며 때론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일도 처리해야함

특히 이번에 지칼 영상에서 주제로 나왔던 "고기 굽기" 같은 경우 회사에서 추가적인 비용을 지불해서 고기를 대신 구워 주는 곳으로

회식을 가는 것보다는 구성원 중 누군가가 '자발적으로' 그 고기를 굽는 것이 비용이 덜 함. 고로 회사의 입장에선 당연히 모두가 

하고 싶은 것만 해선 안되며 하기 싫더라도 그 정도가 '납득이 갈 정도' 라면 구성원에게 시키는 것이 제일 저렴함.


여기서 난 '납득이 갈 정도' 라는 부분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함. 이건 조금 있다가 다시 다루고 이제 개인의 얘기를 해보자.


집단과 달리 개인의 경우엔 얘기가 달라짐. 일단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은 개인은 집단보다 그 수가 더 많기 때문에 추구하는

가치가 더 다양하다는 것임.


누군가는 사회적, 물질적 성공을 더 우선 할 것이고,

누군가는 소위 워라벨의 균형을 통한 안정감을 우선 할 것이고,

또 누군가는 업무를 배워서 본인의 성장을 도모 할 수도 있음.


그리고 당연하지만 개인들의 가치관은 이렇게 칼로 베이듯이 나눠지는 것이 아니라 복잡하게 섞여있고.


그렇기에 회사에서 원하는 귀찮은 일들을 처리하는 것은 개인이 무엇을 추구하냐에 따라서 그 효용성이 달라짐.


성공을 원하는 자에겐 무엇이든 열심히 하는 자세가 도움이 되고 옳은 것이 맞음. 그래야 평판도 좋아질테고 그런 자세를 견지해야 

기회가 왔을때 그 기회를 잡을 확률이 올라갈테니까.


일을 배우고 싶은 자에겐 '띠껍지만 내가 배우기 위해서 참는다' 정도의 일이겠지. 물론 이렇게 꼬움지수가 쌓인 후에 퇴사하는 것은 그 개인의 자유일테고

또 그렇기 때문에 요즘 퇴사자가 ㅈㄴ 많은 것 아닐까 싶음.


마지막으로 워라벨을 원하는 자에겐 저건 그냥 개소리지. 애초에 본인이 하기로 회사랑 협의 한 사항도 아니기에 본인 책임이 아니니까.

-> 여기서 지칼 영상의 댓글을 보면 누군가는 해야 하고 그것은 당연히 말단이 해야한다, 이런 논조의 댓글이 많이 보이던데 

    생각을 바꿔서 말단이 아닌 어느정도 지위가 있는 책임자가 회사에 고기를 구워주는 곳에서 회식을 하자고 건의하는 것은 어떨지 물어보고 싶음.



결국 핵심은 개인과 집단은 동일한 명제에 대해서 다르게 판단하고 수용할 수 밖에 없다는 것.


이게 사실 존나 당연한 말인데 나거한에서는 이상할 정도로 무시 당함. 


좀 더 정확히는 30대 위로는 개인보다 집단을 우선 하라고 교육을 받고 자랐음.  그렇기에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그들은 본인들이 배운 것을

별 생각없이 표출 하는 것 뿐

그렇지만 현 젊은 세대는 집단보단 개인의 행복을 우선하는 세대임. 그렇기에 세대 간 충돌은 어찌 보면 당연한 수순임. 


하지만 젊은 세대는 머릿수가 부족하기 때문에 당장의 싸움에선 질 수 밖에 없다고 봄. 최소 10년 후, 딸피들 죽고 사회가 붕괴되기 시작하면 좀 양상이 달라지겠지. 그때 가서 달라져봤자 무슨 의미가 있나 싶다만서도...



무튼 난 이러한 이유로 나거한은 개인보다는 집단을 우선한다고 생각함. 그것이 큰 사회적 문제를 만들고 있고(젊은이들 자살, 탕핑 등등) 이는 앞으로 더 심해지면 심해지지 나이지진 않을 것이라고 본다. 각자도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