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갤에서 퍼온글임)

보통 한국 일본 출산율 차이점을 꼽으라고 하면 현재 일본 출산율은 1.3 정도인데 한국은 0.8로 훨씬 낮다 이 정도로만 이야기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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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더 큰 차이점은 그 부분이 아니라 최근 50~60년 동안의 추세다. (물론 현재 저 차이도 작은 건 아님)

자료는 1970년대부터가 시작이라 1960년대는 나오지 않지만 1960년대에는 차이가 더 심했다. 일본은 그때도 2명대였지만 한국은 그때 5~6명대를 기록했다.

즉 일본은 1960년대부터 지금까지 흐름을 봤을 때 2명대 출산율에서 1.3까지 우하향하는 그래프를 그리고 있고 한국은 60년대 5~6명대->70년대 3~4명대->80년대 초반 잠시 2명대 찍다가 90년대까지 1명대 중반 기록->2000년대 1.3 이하 진입->2010년대 후반 0명대 진입이라는 롤러코스터 같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혹자는 이러한 사실을 간과한 채 이렇게 말한다. "한국은 인구가 너무 많다. 인구가 적어지면 더 좋아질 것이다. 인구 적어도 잘 사는 나라 얼마냐 많냐"

하지만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 중 한국의 세대별 급격한 인구 변화를 짚는 자는 아무도 없다. 유럽의 인구 소국이면서 선진국인 나라들은 대부분 일본보다도 훨씬 완만한 인구 변화를 보인 나라들이다.

당장 일본만 봐도 예전 인구구조가 전성기였던 80~90년대보다는 현재 힘이 많이 약해졌다고 평가받는 게 중론이다. 근데 그 일본보다도 훨씬 급격한 인구 변화를 겪는 한국은 과연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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