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장 은 일제시대에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다.
글쓴이 : 책사풍후
교정자 : 스사노오
조선왕조실록 세종 44권, 11년에 적힌 고려장에 대한 언급
"고려 말기에 외방(外方)의 무지(無知)한 백성들이 부모가 죽으면 도리어 간사한 마음으로 즉시 그 집을 무너뜨리고,
또 부모가 거의 죽어갈 때에, 숨이 아직 끓어지기도 전에 외사(外舍)로 내어 두게 되니」 비록 다시 살아날 이치가 있더라도 마침내 죽음을 면하지 못하게 되었다.
외사라는게 단순히 바깥 행랑채를 의미할수도 있지만
여기서의 백성이 성리학 사대부나 지배층일리는 없음.
일단 #지배층 들 사이엔 #유교 문화가 있어서 그런걸 할리가 없음.
그럼 여기서의 #백성 은 가난한 사람들임. 가난한 사람들이 안채, 바깥 행랑채 그딴게 있겠음? 그냥 산에다가 움막 대충 지어놓고 거기다 노인을 내다버린거겠지.
외사外舍의 외外는 바깥.
사舍는 집, 가옥(家屋) ,여관 , 버리다 ,포기하다(抛棄--) , 폐하다(廢--) ,내버려 두다 요런 의미가 있음.
물론 사학도들은 이 글 보고 또 발작해서 "고려 말 사서에서의 외사外舍의 용례" 이러면서 열심히 문헌을 뒤져보겠지만
이 문제는 전혀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음.
설령 100번 양보해서 저 백성이 사대부이고 외사가 바깥 행랑채라 하더라도 고려장의 기본 속성인
1.노인이 죽기전에 내다버려 죽을 때까지 방치한다 라는 개념에
상당히 비슷한 일치를 보이고 있음.
근데 사대부가 그럴리가 있냐?
그리고
조선 후기 청나라에 다녀온 조선 사신이 적은 '연행록'의 고려장은
#만주족 이나 #중국 대륙의 풍습인데 노인을 온돌이 깔린 구덩이에 두고
경비원이 교대로 왕래하며 촛불 켜주고 하는게 다임. 음식 배치에 대한 언급은 없으나 음식은 줬겠지? 안주면 진짜 심한거고.
이걸 보고 연행록의 저자는 "우리나라의 옛날 고려장과 같은 것이다."라고 적고 있음. 그 고려 말의 고려장이 어떤 모습인지는 조선왕조실록 세종 44권, 11년에 적혀있음.
바로 앞에서 본 기록말임.
안좋거나 수치스러운 역사는 감추고 이미 알려진 이야기는 읿본이 지어냈다는식으로 둘러대는게 많음. 그게 왜곡이지 다른게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