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커뮤에서 양비론과 함께 나오는 의견인데...
과거에는 이런 긍정적인 면을 좋아했지.

그런데말이야... 이런 긍정론을 펼쳤을 때, 그 긍정론의 화자도 중요하고 아니면 잠자코 지켜보고 있는 자들도 중요하단 말이지.

"다 같이" 노력해서 한국이 살면 그 다음엔?
수차례 역사로 배웠잖아?
노력은 다 같이 했는데, 거기서 가져가는 건 윗대가리들이야.
재주는 곰이 부리고, 주인 배만 채우는 거지.
그리고 어느 정도 살만해지면 같이 노력했던 이들을 깔보고, 조롱하고, 멸시하지. 그게 조선인이야.

다 같이 노력해서 한국전쟁에서 이만큼 잘 살게 된 거 아니냐고?
모두가 공평하게 사회발전의 혜택을 누린 거 아니냐고?

사회가 발전하면서 모두에게 공평하게 떨어진 기본값을 마치 개개인에게 주어진 특수값으로 교묘하게 포장하는 게 아주 구역질이 나는 윗대가리들 수법이지.

기본값 중에서 더 잘 사는 이들이 있다는 건 괜찮아.
그건 틀린 게 아냐.
그런데 자기들끼리 다 처먹고, 포장하고, 세뇌하고, 다시금 속이려 드는 게 아주 개같단 말이지.
제2의 금 모으기 운동 같아보여서 좀 역겨움.

그렇게 모두가 잘 살게 됐는데, 빈부격차가 이렇게 큰 건 무슨 이유일까?
아... 맞다. 노력 때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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