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가져와서 번역해준 갤럼에게 감사와 무사평안을 기원합니다
이 문서는 <엑스 아스트리스>게임 프로젝트의 대략적인 세계관을 설명하는데 사용됩니다. 게임의 주요 테마는 로맨스, 미스터리, 현란한 생명들, 미지의 하이라이트로 모든 설정은 이 요소들에 따라 정해집니다. "존재"에 대한 고찰을 통해 삶의 본질에 대한 철학적 사고를 표현하고, "삶와 죽음", "생각", "지혜", "감정", "개인과 집단" 등 생명과 관련된 어휘를 탐구하고자 합니다.
현재까지 확립된 핵심 설정은 다음과 같으며, 실제 게임 개발에서 중점적으로 활용됩니다.
노스 웨이브(Nous Wave): 우주 내의 거대한 흐름으로, 출현 주기는 약 2100~2200태양일(약 6년)이다. 인류는 이 흐름을 타고 우주를 항해하지만, 여러가지 불확실성이 있어 인류가 개척한 우주항로는 다소 제한되고 있다.
아스트리스(星尘, 문서에서는 성진, 별먼지, 스타더스트 등으로 표현하고 있음.): 알린도(작중 배경행성)에서 발견되는 특이한 생물. 우주로부터 받아들이는 정보에 따라 일정 시간 간격으로 아스트리스 형태로 되돌아가는데, 이를 리셋이라고 한다.(의미가 이상할 수도 있는데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되고 있음)
이 문서는 최종 완성본이 아니며, 개발 과정에서 얼마든지 바뀔 수 있습니다. 이하 모든 내용은 공상에 기반하고 있으니 엄격한 과학적 논리의 잣대를 적용하지 않고 오직 로맨스를 추구합니다.
지구: 현 문명 존속 중. 에너지, 생명, 우주과학을 중심으로 발전했으며, 나날이 사회적 모순이 심해지고 있어 이에 여러 국가들이 우주개발로 눈을 돌렸다. 우주탐사는 가능하지만 우주여행이 보편적이지 않다.
인구 상황: 120억, 노령화 극심
보조 출산 기술로 인해 꾸준한 증가 추이
기후 이변으로 인해 생활터전 감소중. 사회적 생존 비용이 계속해서 증가하며 개인의 생존에 대한 압박이 크다.
디스토피아라는 뜻
국가의 개념이 약화되고 여러 지역의 정체성이 공존한다. 공동체간 충돌은 잦지만, 대규모 분쟁으로 이어지진 않는다.
생명과학의 발달로 절대 다수의 질병이 정복되었다.
성간 항행이 가능하여 수십 개의 우주항로를 개척하였다. 인류의 우주개척 프로젝트는 수천 가지에 이른다.
AI, 유전자공학, 통신 및 기타 기술 전반적으로 발전
노스 웨이브를 발견하여 성공적으로 성간 항해에 활용중
21세기 중후반, 인류는 인터넷과 교통의 발달로 국경이 희미해졌고, 수 개의 거대한 정치 연합으로 거듭났다. 또한 의료기술의 발달로 인체 냉동 및 해동기술이 보편화되며 대다수의 질병을 극복해 인구가 30%이상 증가하는 등 새로운 정점을 맞는다. 하지만 각 공동체간 정치적 경쟁은 수많은 사회적 문제를 낳았으며, 기후 변화, 자원 고갈, 인구 과다로 인해 인류 문명 존속의 위기를 맞았다. 이에 아시아태평양 연합, 유럽연합, 북미 등 세계 각 정치공동체가 여러 국제연구소를 설립해 문제 해결에 나섰고, 그 결과 21세기 후반엔 인공지능과 생명과학에서 에너지 및 우주탐사로 연구개발의 방향이 새로이 정해졌다.
21세기 말, 인류는 성공적으로 달을 고정시켜(????) 그리니치 부근에 지구-달 우주 브릿지를 구축했다. 브릿지 내부는 우주선과 로켓이 보다 쉽게 2차 탈출 속도를 돌파할 수 있도록 여러 가속노드가 배치되어 있다. 이후 각 공동체가 연합해 약 2100척의 소형 무인 우주탐사선을 쏘아 올렸는데, 초기엔 별 문제 없이 항행했으나 근 20년간 각종 사고로 연달아 폐선되었다. 그 중 1401호의 사고가 매우 특이하다. 1401호의 신호는 발사한 지 920일째 되는 날 갑자기 사라졌는데, 그 지점은 천왕성과 해왕성의 궤도 사이였다. 신호 실종 직전까지 1401호는 정상운행 하였기에 사고 원인을 파악할 수 없었다. 당시 이 사고는 중요하게 다뤄지지 않았다.
22세기 초반, 인류는 태양계 내에 여러 소형 우주정거장을 세웠다. 2312년 12월 2일, 한 우주정거장은 천왕성 부근에서 원인 불명의 에너지 파동을 관측했고, 동시에 20초간 밝은 섬광을 포착했다. 같은 날 선외 근무자들은 토성 부근에서 탐사선으로 추정되는 잔해 한 척을 회수했다. 대조 결과, 실종되었던 1401호였다. 팀은 1401호를 회수하여 정체를 알 수 없는 수많은 물질을 발견했다.
이후 1년간의 노력 끝에 1401호의 블랙박스가 복원되었다. 인류는 1401호가 사라지기 직전에 12월 2일에 관측된 그 에너지 파동이 똑같이 발생했음을 발견했다. 파동이 발생한지 0.004초만에 신호가 끊기면서 1401호의 분광기록계에 알 수 없는 광파흔적이 대량으로 기록되었다. 기록계에 의하면 당시 1401호는 여전히 항해중이었으며, 속도도 안정적으로 이상한 점은 전혀 없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에서 1401호는 실종되었다.
인류는 12월 2일에 나타난 에너지 파동을 분석하기 시작했다. 2318년 여름, 다시 한 번 그 파동이 관측되었다. 동시에 우주정거장의 근무자들은 엄청난 번개를 관측했고, 번개가 친 직후 해당 지역에 수많은 성간 먼지, 운석, 심지어 우주쓰레기가 나타났다. 같은 해에 어떤 사람은 1401호는 반우주로 들어가 외우주를 탐사하고 왔다는 대담한 가설을 내놓았다. 반우주로 들어가는 원동력이 바로 그 에너지 파동이라는 것이다. 국제 제1우주연구소는 이 파동을 노스 웨이브로 명명하고 맞춤 연구팀을 꾸렸다. 2324년 파동이 다시 발생했고, 더 견고하고 기록 기능이 향상된 인공지능을 실려 다시 탐사선을 쏘아 보냈다.
22세기 중반, 그 대담한 가설은 증명되었다. 일부 탐사선이 회항에 성공했고, 항해 기록은 완전했다. 광학 망원경으로 관측할 수 없는 수많은 은하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인류는 새로운 시대에 발을 들였다.
22세기 중후반, 국제 제1우주연구소는 해당 파동에 "노스 웨이브"라고 작명했고, 우주항행에 있어 지구 시간과 우주 시간을 분리할 것을 제안하였다. '우주시간'의 개념은 우주 탐사에 새로운 윤리관과 철학관을 열었다.
22세기 말, 제 1차 특수인류가 성간여행을 마치고 회항하였다. 비록 회항률은 40%에 불과했지만, 우주시대가 정식으로 도래했음이 분명했다.
23세기 원년, 근 2세기 동안의 탐색과 실험을 거쳐 무수한 사람들의 지혜가 축적되어 성간 항행은 현실이 되었고, 인류는 이미 알고 있는 은하 사이에 안전한 항행로를 구축하려고 노력했으며, 우주의 새로운 에너지원과 신물질들을 발견했다. 유인 우주선은 "우주 버스"라고 부르지만, 인체의 한계로 인해 우주탐사는 여전히 극소수만 가능하다.
23세기 초, 인류는 성공적으로 30개의 우주항로를 구축하고, 생명체를 발견했다. 여러 별에 지적생명체가 존재하는데, 일부는 인류보다 발전된 문명을 보유했으며, 일부는 그렇지 않기도 했다. 지구 내부에서는 이들에 대한 입장의 차이가 극심했고, 결국 국제연구소들의 분열과 재편을 야기했다.
23세기 중반, 우주연구소는 두 파로 재편되었다. 그 중 하나는 외계 지적생명체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했으며, 해당 별의 기후, 지리, 문명 정도에 따라 적합한 조사자를 맞춤형으로 육성하여 파견하는 것을 목적으로 각 행성에 대한 현지조사를 실시했다. 이 프로젝트는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는 식생, 물질, 생명체의 형태를 발견해 지구의 과학, 종교, 철학, 사회의식 등 각종 문명의 경계를 크게 확장하였다. 보수파는 어쩔 수 없이 외부의 물결을 받아들였고, 대중들 역시 차차 적응해 나갔다.
23세기 중후반, 제12항로 중앙 위치에서 구성 성분이 불분명한 덩어리를 포획했는데, 그 형상은 정사면체에 가깝고 껍질은 반투명한 견고한 결정체였다. 그 안에는 에너지 흐름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투명한 액상 물질이 존재한다. 이 물질은 알린도-1로 명명되었다. 알린도-1은 그 내부의 에너지 흐름으로 변할 수 있고, 그 반대 또한 가능하다. 지구는 조사팀을 꾸려 알린도-1 발견지 주변의 은하를 탐색하였고, 15년 뒤, 알린도-1의 근원지 행성을 찾아냈다. 알린도 행성은 적색왜성을 공전하며, 조석 고정으로 인해 극주와 극야로 나눠져있다. 조사팀은 알론도 행성의 극주반구에 착륙해 해당 지역에 지구와 비슷한 지적생명체와 문명이 존재함을 확인했다.
23세기 후반, 알린도 행성과의 교류는 절정에 이르렀다. 지구는 성공적으로 알린도 행성의 언어를 해독하여 낮의 나라/밤의 나라와 우호적인 교류 관계를 맺었다. 하지만 조석 고정으로 인한 기후는 인류에게 혹독했고, 낮의 나라는 아스트리스의 대외 반출을 금지하여 지구의 알론도 연구는 더뎌졌다. 이에 지구의 밀입국팀은 알론도의 아스트리스와 알린도인이 신봉하는 비석의 일부 파편을 채취해 지구로 귀환했다. 이 아스트리스와 비석 조각들로 연구팀은 행성 적응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수년간의 연구 끝에 아스트리스의 입자에 적응하고 알린도인처럼 입자의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는 적응자를 배출하기 시작했다. 1차 적응자의 평균 연령은 4~6세였고, 이후 외계 생존, 우주 적응 등의 훈련 과정을 밟아 알린도 예비 조사원이 되었다.
그러나 같은 시기 각 조사팀은 각자가 맡은 문명별에서 성과를 거두었고, 알린도 조사팀의 성과가 독보적인 것은 아니었다.
동시에 누군가가 알린도 문명은 이미 쇠퇴기이며 지속적인 인력/물적 투자는 수지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와 예산이 삭감되었다.
이듬해 알린도 행성에서의 밀반출 행위가 발각되어 낮의 나라는 밀항선에 대한 추징에 나섰다. 그러던 와증 불행히도 왕자가 이끄는 선단이 밀항선과 충돌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고, 알린도와 지구의 관계는 급속도로 악화되었다. 이에 알린도는 지구의 알린도 행성 상륙을 금지했고, 지구에서도 역시 밀입국 행위에 대한 거센 비판과 비난, 시위에 직면했다. 일명 "스타폴 사건"이라 불리는 이번 사태로 촉발된 항의는 외계문명 탐사에 제동을 걸었고, 인류는 외계 종족에 대한 윤리와 철학의 잣대를 다시 검토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그 후 10년, 알린도는 상륙을 금지하고, 지구에서는 <해당 항성계 개인 착륙 및 상업 활동 종사 금지 법안>을 공포하여 첫 적응자들이 성인이 되기까지 거리를 두었다. 이 적응자들은 생리적 특성에서 "알린도 인"과 비슷한 특징을 보여 두 별 사이에 국교적 연결고리가 되었다. 덕분에 지구와 알린도의 관계는 어느정도 완화되었고, 적응자로 구성된 조사단은 안전한 범위에서의 교류를 다시 시작했다.
<알린도>
가공의 행성. 조석 고정(공전/자전주기가 같아 한 쪽은 언제나 낮, 다른 한 쪽은 언제나 밤인 상태)되어 있으며 별의 중앙은 거대한 폭풍대가 있어 극야, 백야로 나누어진다.
별에는 다양한 생명체가 산다. 그 중 인간과 유사한 지적 생명체도 있는데, 이들을 알린도인이라고 한다. 이들은 극야/백야 각각의 지역에 고유한 문명을 세웠다. 고고학적 흔적을 보면 알린도 별에는 일찍이 다세대 문명이 존재했고, 문명과 문명 사이에는 단절되었다. 언어, 종교, 철학, 예술, 과학은 높은 수준으로 발달했다.
알린도의 생태계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져 아스트리스와 비아스트리스 생명체가 존재하는데, 한 쪽은 죽은 뒤 아스트리스로 돌아가는 것이 특징이며, 다른 한 쪽은 지구의 식생과 유사하다.
지름: 6500km. 지구의 절반, 화성과 유사함
모성: 적색왜성 E01
위성: 3개, Es01/Es02/Es03으로 명명
공전/자전 주기: 1.3지구년
적색왜성의 상태는 불안정하며, 흑점, 주일, 코로나의 활동이 관측됨. 이 중 흑점이 가장 발현 빈도가 높음
Es01: 가장 작고 가장 안쪽에 위치한 위성. 공전 주기는 알린도력 1월(지구력 13일), 반사율은 평균 11%(달은 7%), Es02에 의해 가려져도 낮의 나라에서 관측 가능
Es02: 중간 궤도를 공전하는 가장 큰 위성. 평균 반사율 13%
Es03: 최외각 궤도를 공전하는 중간 크기의 위성. 공전 주기는 알린도력 1년(지구력 124일). 반사율이 낮아 관측하기 어렵다. Es03를 관측할 수 있는 순간은 Es03과 항성 E01이 교차하여 일식을 일으킬때 뿐이며, 이 외는 관측이 힘들다. 알린도인은 이 때를 1년의 시작일로 삼는다. 비교적 희박한 고리를 가지고 있다. 고리에는 반사율이 높은 금속 물질이 함유된 것으로 추측된다.
조석 고정으로 인해 알린도는 특이한 지리적 특성을 나타낸다. 백야반구와 극야반구로 나눠지며, 기온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거대한 기류가 행성 중앙을 가로지르는 폭풍대를 형성했다. 또한 일조량의 차이로 인해 알린도는 여러 기후대를 형성하며 각 기후대의 식생은 제각각이다.
낮의 나라
백야반구의 고온환경으로 인해 낮의 나라는 물과 인접해 생활하는 경우가 많으며, 물가의 온도를 균형있게 배분하는 장치가 있다. 우산처럼 생긴 이 장치는 물가에서 사용하면 여분의 열을 지하로 전달하는 기능을 하며, 육지에서 사용하면 서늘하고 쾌적한 레저 공간을 제공하여 널리 사용된다.
낮의 나라 컨셉디자인
우산 모양의 장치가 금속 전도를 이용해 열을 분산시키는 원리를 설명
낮의 나라 문명의 교통수단은 특정 입자의 에너지로 구동되는 차량에 크게 의존한다. 각 지역에는 역과 차량궤도가 설치되어 있다.
도로와 역, 차량의 생김새
낮의 나라 수도는 백야반구 중부에 위치하였으며 국가 전체 교통의 중심지다. 당대 알린도인이 고대 문명의 유적을 개축하여 만든 것으로, 알린도인의 생활 및 문화에 부합하는 웅장한 대도시다. 다른 소도시 역시 기본적으로 수도와 비슷한 구조를 띄지만, 지역 특색을 반영한 개성 또한 갖고있다.
낮의나라 북서쪽에 위치한 광산은 달의 추락으로 지각변동이 일어나 대멸종이 일어난 후 아스트리스가 가라앉아 생성된 것으로 보인다. 그 추락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며, 내부에는 여러 세대의 고대문명의 흔적이 보인다. 또한 달 바로 아래에는 태곳적부터 남아있는 하얀 비석이 있어 문명 기록에 활용되고 있다.
달과 광산의 디자인
과학자 C와 그 딸은 하얀 비석을 연구하기 위해 광산 주변에 장기간 주둔하며 알린도인들과 좋은 공조를 형성했다.
광산지구의 컨셉아트
일풍항, 야풍항: 낮의 나라, 밤의 나라 양쪽 끝 폭풍대와 가까운 곳에는 상호 연결지역이 존재한다. 인류의 과학기술이 응용된 곳으로, 우주방사선에 대항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들어진 함선은 낮/밤 양국이 폭풍대를 극복하고 교류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그러나 일풍항에서 있었던 사고로 알린도와 지구는 단교하였고, 폭풍대를 극복하는 기술 역시 실전되어 두 국가는 다시 고립되었다.
배가 이륙할 수 있도록 항구는 높은 곳에 건축되었다. 난류의 영향을 받아 식생이 드물게 보이며, 측풍 장치가 눈에 띈다.
(아마도 일풍항 컨셉아트)
밤의 나라
극야반구 협곡 깊은 곳에 위치한 지하도시는 마그마 굴착과 인공태양을 통해 난방을 한다. 인공태양은 도시 밑바닥에 위치하며 상층 덮개는 금속과 투명한 재질로, 내부는 끊임없이 타오르는 아스트리스로 이루어진다. 인공태양이 폭발한다면 즉시 밤의 나라는 태양에 삼켜질 것이고, 그 속에서 분출되는 열과 에너지는 순식간에 퍼져나가 알린도 행성 전체에 큰 영향을 줄 것이다.
따라서 밤의나라 주민들은 인공태양의 안전한 사용을 최우선으로 삼는다. 또한, 극야반구의 저온이 심화됨에 따라 밤의나라 수도의 범위는 축소되고 있으며, 협곡 깊숙한 곳에선 철수한 도시가 남긴 건축물들을 볼 수 있다.
밤의 나라 수도 디자인
알린도 행성은 조석 고정으로 인해 기후 차이가 뚜렷하게 드러난다.
열대/아열대: 다양한 식생이 공존한다. 열원과 수원이 풍부하다. 전반적으로 살기 좋다.
변두리/온대 지역
폭풍대와 가까워지며 온도가 급격히 낮아진다. 수로와 도로는 점차 좁아진다. 폭풍대의 격렬한 대기활동으로 인해 지표면이 드러나 암벽, 황야와 같은 환경이 나타난다. 폭풍대에 가까워질수록 식생은 감소한다.
폭풍대
백야반구와 극야반구의 극명한 온도차는 두 반구의 경계에 격렬한 대류운동을 발생시켜 행성 전체를 종방향으로 가로지르는 긴 폭풍대를 형성한다. 폭풍대의 외벽은 용솟음치는 구름인데 두께가 두꺼워 육안으로 내부를 관측할 수가 없다.
또한 내부의 검은 비석(추후 설명)의 영향으로 폭풍대 외부 구름에는 아스트리스 입자가 밀집되어 있다. 밀도가 지나치게 높아서 주변 아스트리스 생명체에게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알린도에 사는 대부분의 아스트리스 생명체는 폭풍대를 직접 통과할 수 없으므로 특수한 장비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격렬한 외부와는 다르게 폭풍대 중심은 양측 대류가 상쇄되어 매우 고요하다. 마치 지구의 폭풍의 눈과 유사하다. 아스트리스 입자는 고리 모양으로 폭풍대 내부를 둘러싼다. 머나먼 공중에 투영된 검은 비석의 모습엔 절대로 닿을 수 없다.
폭풍대의 고요함은 "낮과 밤, 삶과 죽음, 영원함 그리고 안정성"을 의미한다.
폭풍대 안쪽과 검은 비석
극한/극야 협곡
극한 지역은 주로 빙원과 흑암 협곡의 모습을 나타내며 기온이 극히 낮고 식생이 드물어 인간이 살기 어렵다. 협곡은 극야반구 중심부에 위치하며 폭풍대와 수직방향이다. 지하 내 마그마심의 영향으로 깊어질수록 온도가 올라간다. 극야반구 대부분의 생물은 협곡 안에서 살아간다.
대충 협곡의 구조
생태
알린도 행성은 생존에 비교적 적합한 형태를 띄고 있으며, 오랜 역사 속에서 다양한 생태계를 발달시켜 왔다. 지구의 생물학적 분류와 알린도의 인지를 바탕으로 구별하면 다음과 같다.
1. 비(非)아스트리스 생명체
2. 아스트리스 생명체
이 두 가지 유형의 생명체는 알린도 행성에 넓게 분포하며 장기간의 공존으로 인해 전자가 후자로 점차 동화된다. 또한, 아스트리스 생명체의 의태 특성으로 인해 이들은 비아스트리스 생명체로 의태하여 생태를 이어나갈 수 있으므로 두 종류는 서로 교잡이 가능하다. 따라서 겉모습만으로 이들을 구별할 수는 없다. 이 둘을 구분하는 가장 근본적인 기준은 사망시 아스트리스로 환원되는가이다. 그렇다면 아스트리스 생명체이고, 그렇지 않다면 비아스트리스 생명체이다.
알린도 행성 절대 다수의 식생과 20%의 동물은 비아스트리스 생명체이다. 이들은 행성의 토착생물로 행성의 변천에 따라 탄생, 진화, 번식한다. 일부는 멸종했고, 일부는 아직 그 존재를 조사중이다. 백야반구의 아열대 황야와 극야반구의 빙원 아래에서 비교적 온전하게 보존된 고대생물의 유해들을 발견할 수 있다.
비아스트리스 생명체는 초식동물이 대다수이며, 성격이 온순하고 체형이 작아 지구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알린도 행성의 수원과 식생에도 아스트리스 입자가 존재하므로 이들은 그에 대한 적응성을 확보했다. 어떤 비아스트리스 생명체는 알린도인에게 대량으로 사육되어 식용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알린도인은 비아스트리스 생명체를 섭취하여 체내의 아스트리스 입자를 보충할 수 있다.
아스트리스 생명체
특수한 에너지 생명체로, 원시 형태는 원추형의 결정 형태다. 체내에 아스트리스 입자를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입자의 흐름을 통해 체네에 에너지를 축적하거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이들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여준다.
1. 에너지 축적: 아스트리스 생명체 안에는 고밀도의 특수 입자가 존재하며, 입자의 흐름은 에너지를 발생시킨다. 별 자체가 이러한 방식으로 에너지를 축적할 수 있다. 알린도 문명이 구축한 에너지 시스템은 아스트리스 생명체를 손상시키지 않고 체내의 에너지를 추출할 수 있기에 이들은 알린도 행성의 중요 에너지원이다.
2. 입자의 정방향/역방향 흐름: 아스트리스 생명체는 두 가지 형태를 갖는다. 원시형태는 삼각뿔의 결정형태로 아스트리스 입자가 역방향으로 흐르며 안정된 상태로 존재한다. 지구생물학적으로 이것은 "죽음"이다. 반대로, 입자가 정방향으로 흐르면 아스트리스 생명체는 임의의 형태를 가질 수 있게 되며, 원본과 아주 가까운 생물학적 성질을 갖는다. 지구생물학적으로 이것을 "살아있음"으로 표현한다.
3. 의태: 아스트리스 생명체는 주변 환경과 생물로부터 정보를 지속적으로 습득한다. 입자 흐름이 정방향으로 바뀌면 해당 정보에 따라 신체를 구축해 해당 생명체가 되고 그 생물과 비슷한 생물학적 성질을 갖는다.
4. 아스트리스 생명체의 생명 주기는 탄소생명체보다 훨씬 길다. 완전한 주기는 아스트리스 - 생명체 - 아스트리스의 반복이다. 아스트리스 생명체 주기의 본질은 입자 흐름의 주기적인 변화다. 입자의 흐름이 역방향에서 정방향이 되면 주변 정보를 흡수해 형태가 변하고, 역방향이 되면 형태가 붕괴되어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간다. 전체적 관점에서 이는 폭풍대의 검은 비석에 의해 견인되며, 개체적 관점에서 이는 아스트리스 생명체 본체의 특성에 따라 결정된다.
5. 금속과의 교감: 아스트리스 입자가 금속과 반응하므로 이들은 금속을 매우 자유롭게 활용한다.
아스트리스 생명체와 리셋
아스트리스 생명체는 항상 생명 순환의 주기에 놓여 있는데, 알린도인은 이 주기를 어느정도 추측했고 이것을 "리셋"이라 명명했다. 그 과정은 종족 전체가 가장 원시적인 아스트리스 형태로 돌아간 뒤 새로운 생체정보를 습득하여 다시 시작하는 것이다. 달과 검은 비석은 이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이해하기 쉽도록 달을 온실에, 검은 비석을 자석에 비유할 수 있다. 달은 아스트리스 생명체가 돌아오도록 하는 "교통수단"역할로, 외우주로부터 아스트리스 생명체를 보호한다. 리셋이 시작되면 달은 외부에 흩어진 아스트리스를 회수하여 생체정보가 손실되지 않게 한다.
검은 비석의 경우 거시적으로 알린도 행성의 아스트리스 입자 흐름을 바꿔 리셋을 직접 발생시킨다. 또한 검은 비석은 아스트리스 생명체에 대해 명백한 유인 효과를 발생시키므로 아스트리스 생명체에게 있어 중요한 길잡이이기도 하다. 아스트리스 생명체가 있던 달이 추락한 것 역시 검은 비석에 이끌린 탓이다.
아스트리스 생명체와 금속
아스트리스 입자는 금속에서 전도성을 갖기 때문에 아스트리스 생명체는 금속과 교감이 가능
역사: 우주 형성 - 알린도 은하 형성 - 알린도 행성계 탄생 - 알린도 원시행성 탄생 - 폭풍대에 검은 비석 출현 - 달이 검은 비석에 이끌려 백야반구에 추락 - 아스트리스 생명체 출현 - 리셋 몇 번 - 현재
아스트리스 생명체는 다른 생명체의 정보를 받아 그 생명체로 의태할 수 있기에 여러 세대에 걸쳐 지적생명체로 존속해왔고, 그 역사는 역대 아스트리스 생명체의 특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여기선 게임과 밀접한 두 시대를 다룬다.
금속 시대
전성기. 지구 문명과 비슷한 시대. 오랜 기간 존속한 문명이며, 아스트리스 입자의 추출/활용이 가능해지고 알린도 행성 특유의 금속을 발굴해 과학기술의 대약진을 이뤘다. 입자 에너지가 널리 활용되고 아스트리스와 비아스트리스 생명체에 대한 연구가 진척되어 아스트리스 생명체가 가역성을 가지고 있음을 발견, 또한 이 시대는 고고학 등의 방법으로 "폭풍"의 존재를 초보적으로 발견하였다. 많은 조사와 탐사를 거친 후, 금속 시대는 이전 문명들이 리셋을 견딜 수 있는 금속을 활용해 문명의 흔적을 남겼다는 대담한 가설을 세웠다. 이들은 아스트리스보다 안정적인 성질을 가진 금속을 "영원불멸"한 존재로 인식한다.
이 시대는 일찍이 폭풍대를 통과하여 검은 비석을 관측했다. 또한 하얀 비석을 탁본하는데 성공했고, 정보의 운반체로 금속을 선택하여 하얀 비석에 리셋과 비석에 관한 그들 자신의 기록을 남겼다.
이 시대는 대량의 견고한 문명 유적(이를테면 광산)을 남겼는데, 현재도 그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현대 문명
현재 알린도 문명을 의미한다. 이 시대 지적생명체는 인류와 비슷한 특성을 가져 지구와 비슷한 과학기술과 연구 방법, 그리고 고고학을 발전시켜 이전 문명과 비할 바 없는 눈부신 발전을 이뤘다. 즉, 현대 알린도 문명은 전대 문명을 계승하면서도 나름대로의 돌파와 약진을 이루었다고 할 수 있다.
이 시대에 이르러 성공적으로 지구와 수교하였다.
문명과 관습
여기선 주로 알린도 문명의 문화에 대해 서술한다. 알린도 행성의 지리적 특수성으로 인해 낮/밤 양국은 극명한 차이를 보인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문명의 발전은 정신적/물질적 욕구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개괄적으로 설명하면 낮의 나라 핵심 키워드는 밝음, 유토피아, 풍부한 자원, 그리고 정교한 과학기술이다. 반대로 밤의 나라는 지하, 집권적, 열악한 환경, 응용산업이다.
낮의 나라
구조는 단순하지만 민주성이 강하고 집권성이 약한 군주제. 지구적으로는 분배성이 선진화된 유토피아라고 볼 수 있다. 계층이 단순하며 뚜렷한 상명하복의 관료체계가 없다. 행정권력은 지역으로 분산되었고 지역 안정은 민중의 도덕과 윤리에 의존한다. 개인 각자의 욕구가 그다지 크지 않아서 장기간에 걸쳐 정치 제도가 안정화될 수 있었고, 집단의 단결보다는 개인별 자유를 더 보장해주는 편이다.
매우 균일한 직종 배분을 드러낸다. 절대다수의 국민이 각자의 직책을 고수하여 국가의 단결과 안정성을 확보한다.
백야반구는 자원의 확보가 여유로워 환경으로부터 압박을 받는 일이 드물다. 정치 환경은 청명하여 자유로운 과학 연구가 가능하다. 입자에너지 기술의 발달로 관련 산업 및 기술도 높은 수준으로 발전했다. 의류와 축산업은 각 지역의 생산량이 서로의 필요량을 충족시키고도 일부 여유분이 남는다. 공산품 생산도 활발하여 직물, 금속 단조, 건축 및 함선 건조에 전문 종사자가 있고, 원자재 채굴/가공 및 교통수단은 완전한 하나의 체계를 이룬다.
낮의 나라는 역사, 아스트리스 생명체, 비석, 리셋에 대한 연구를 집중적으로 행해왔다.
장기간의 역사 연구에 따라 낮의나라의 아스트리스 생명체에 대한 이해는 점차 심화되고 있다. 그 연구 결과는 종교와 철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낮의 나라는 사회구조가 단순하고 개인의 물질적 욕구가 낮은 편이라 철학과 종교에 대한 고찰 수준이 지구보다 단순한 편이다. 낮의나라의 종교철학적인 신념은 모두 비석, 폭풍, 리셋에 연관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종교는 국가를 다스리는 관리 도구이기도 하다. 그러나 아스트리스 생명체는 종교 숭배의 주체를 "신"에서 아스트리스 생명체 본질에 대한 비밀 탐구로 변화시켰다. 낮의나라 국민들은 리셋을 종족의 의무가 걸린 중요한 의식으로 인식한다. 낮의나라 역시 전대 문명의 수혜를 입었으므로 문명 전승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들은 다음 리셋이 올 때 반드시 문명의 성과를 남겨 후대 문명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것이 그들의 의무라고 생각하며, 언젠가 아스트리스와 리셋의 본질을 깨닫고 그것을 극복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역대 강력한 입자를 보유한 왕족이 이 사명을 맡아 비석에 현 문명의 기록을 남긴다.
낮의 나라 관습: 제작중
예시: 고강도 일조량, 수자원 확보, 생활 휴식, 건축 방식, 우측통행, 특수한 제사의식, 위성 공전으로 인한 순례 등
밤의 나라
정치체계: 자원 부족, 생존에 대한 환경의 압박으로 인한 높은 집권성. 혹독한 환경으로 인해 전체 인구수는 낮은 편임에도 생산량이 다 따라가지 못함. 따라서 소수 엘리트가 효율적인 자원 분배를 지향하는 하향적 정치체계를 보인다. 밤의 나라는 군사화된 통제체제를 확립시켰으며 전 국민을 수 개의 "패밀리"로 분류하고 몇 명의 리더가 행정권력을 지배한다. 이로써 국민들은 국가와 패밀리에 대한 강한 소속감과 일체감을 형성할 수 있다.(조합주의 참고) 다만 패밀리간 과도한 경쟁은 주의해야 한다. 과도한 경쟁은 자원의 고갈을 초래할 수 있다.
주로 농업, 금속 제련, 에너지 공학을 중심으로 발전했다. 풍부한 식생이 없으므로 아스트리스에 전적으로 의존한다. 국가 핵심 역량은 인공태양에 밀집되어 있으며, 과학 연구 역시 마찬가지다.
혹독한 환경은 훨씬 억압적인 문화를 만들어냈다. 불과 열에 대한 미련이 돋보이며, 이것은 개인이 아닌 집단 자체의 존속에 대한 집착과 열망이다. 철학적 인식 또한 마찬가지다. 밤의 나라는 맹목적인 죽음을 무가치하다고 인식하며, 따라서 죽은 뒤에 환원되는 아스트리스는 모두 모아져 인공태양으로 보내진다. 그리하여 열과 에너지로서 다시 집단과 국가에 소속될 수 있다고 믿는 것이다.
이들은 반려동물을 자신의 영적 존재 내지 분신으로 여기며, 이것은 혹독한 환경을 견뎌내기 위한 방법이다.
관습: 제작중
예시: 방한방법, 빙원 탐사, 인공태양의 운용, 또는 이와 관련된 의식이나 규칙, 엘리베이터 운행규칙, 빛과 열에 대한 동경, 인공태양에 대한 인식, 그에 대한 제사행위, 패밀리제도 세부사항, 불에 대한 신앙, 토테미즘
아스트리스의 고향: 본작에 등장하지 않는 설정. 모든 알린도의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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