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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에 관측가서 밤새고 복귀했다.

일단 모기때문에 죽을뻔했음. (전신방충망 주문했다)
달 있을땐 토성이랑 목성 보고 달지고 나서 부터 궁수자리 부터 쭉 훑고 올라가면서 천정찍고 안드로메다쪽으로 내려가면서 관측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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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측지에 16인치 돕 가져 오신분 있어서 눈 호강함. 목성 무늬랑 위성 4개 쌍쌍으로 잼있게 나뉘어 있는거 봤음 ㅋ

16인치 돕으로 보니 토성 카시니 간극 분해되더라 왜 구경이 깡패라는지 알겠음.
쌍안경으로는 안보이는 서베일 성운도 16인치 돕으로 눈동냥했는데 점점 눈만 높아지네 ㅠㅠ

20X80 쌍안경으로 안시 관측하는 동안 중국산 망원경으로 안드로메다 30초 걸어뒀는데 얼마 흔들렸을지 벌써부터 흥미 진지함 ㅋ
(지난번에 20초 노출로 300장 찍어서 200장 버림 ㅋㅋㅋㅋ)

아 그리고 새벽 1시에 석남고개 자전거타고 혼자 넘는 용자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