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관련 책 추천해달란 글이 여러번 있었고, 예전에 한번 정리해달란 글도 있었던 관계로
개인적으로 읽어본 책 중 기억에 남는 책들을 한번 적어보았읍니다
책에 대한 내용은 틀딱인 저의 순전히 주관적인 의견이므로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써있는 책이나 새로운 책에 대한 의견을 달아주시면 참고해서 수정하겠읍니다
(너무 전문적인 천문학 전공 교과서는 제외하고, 일반인들도 읽을 수 있는 책 중에서 한글 역서가 있는 책)
천문 일반
1) 한 장의 지식 천문학 / Astronomy in minutes (2015) / Giles Sparrow
- 다양한 200개의 개념을 골라서 한 page의 글, 한 page의 사진으로 요약. 기초적인 고등학교 이과 수준의 지식은 필요.
- 어린 학생들이 천문학의 여러 개념을 짧게 본 후, 어떤 분야가 가장 관심있을지 알기 좋을 듯.
2) 코스모스 인포그래픽스 / Cosmos: The Infographic Book of Space (2016) / Stuart Lowe
- 우주의 많은 것들을 창의적인 인포그래픽을 이용해 설명하는 띵작.
- 저와 같은 텍스트 세대 틀딱들에겐 신선하게 느껴지고, 글에 익숙하지 않은 젊은 세대들에겐 더 잘 와닿을 것 같음.
3) 우주 100 UNIVERSE 1,2 / The Universe : In 100 Key Discoveries (2012) / Giles Sparrow
- 부제가 '우리가 꼭 알아야할 매혹적인 천문학 이야기' 인데, 제목과 달리 내용은 꼭 알 필요까진 없는 전문적인 내용.
- 기초적인 책은 읽은 상태에서, 다양한 전반적 주제에 대해 아주 약간 더 전문적인 책을 원한다면.. 볼만은 함.
4) 우주와 천체의 원리를 그림으로 쉽게 풀이한 천문학 사전 (2018) / 후타마세 도시후미
- 천문 관련 수많은 개념을 삽화로 잘 설명. 고등학생 이하거나, 아예 과학 관련 지식이 전혀 없는 순혈 문과인에게 추천.
5) 우주의 여행자 / Near-Earth Objects : Finding them before they find us (2012) / Donald K. Yeomans
- 소행성, 혜성에 관한 몇안되는 책 중 기억에 남는 책. 해당 분야에 관심있다면 추천.
6) 우주의 지도를 그리다 / Galaxy: Mapping the Cosmos (2014) / James Geach
- 전공서가 아닌 은하에 관한 책. 사진도 많고 설명도 잘 되어있고, 은하에 관심있다면 추천.
7) 웰컴 투 더 유니버스 (2019) / 닐 디그래스 타이슨
- 갤러 추천
천체물리 (+우주론)
1) 암흑물질과 공룡 / Dark Matter and the Dinosaurs (2015) / Lisa Randall
- 레전드 과학자의 유명한 책. 개인적으로 암흑물질 관련 책 중 베스트. 유일한 단점은 책이 너무 두껍다는 것뿐.
2) 유쾌한 우주 강의 (2014) / 다다쇼
- 천체물리에 대한 대중적인 개념(블랙홀, 빅뱅, 암흑물질, 우주론)을 최대한 쉽게 설명한 책이라고 생각.
3) 우주의 점 / How the Universe got its Spots (2002) / Janna Levin
- 편지 형식의 문체로 서술한 우주론 책. 편안한 문체를 좋아하고 더 잘 읽히는 사람들에게 추천.
- 단점은 좀 오래된 책이라 예전 우주론 내용이 많음.
4) 맥스 테그마크의 유니버스 / Our Mathematical Universe (2014) / Max Tegmark
- 다중우주에 대해 관심있다면 추천. 조금 어렵고 책 구성이 불친절하지만, 내용은 알차다.
5) 평행우주 (2006) / 미치오 카쿠
- 다중우주, 끈이론 등 흥미로운 우주론의 '가설'들을 나름 쉽게 설명하려고 노력한 엄청나게 두꺼운 책.
- 개인적으론 천문학을 전공하려는 사람들 보다는, SF를 좋아하는 일반 사람들이 읽는 것이 낫다고 생각.
6) 그림으로 보는 시간의 역사 / A Brief History of Time (1988) / Stephen Hawking
- 산 사람은 매우 많아도 끝까지 다 읽은 사람은 극히 적다는 악명높은 책. 흥미로운 주제지만, 불친절하고 어렵게 설명했다고 생각.
- 새로 쓴 "짧고 쉽게 쓴 시간의 역사"도 원래 책보다 상대적으로 쉽다는 것뿐, 오히려 제대로 깊게 이해하긴 더 어려워 진 듯.
7) 날마다 천체 물리 / Astrophysics for People in a Hurry (2017) / Neil Tyson
- 그나마 최신 정보가 많은 책. 엄청 두껍진 않은 책에 다양한 주제를 압축해 다루느라 아주 깊은 내용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이해하기 쉬운 책도 아님.
교양
1) 우주를 느끼는 시간 / Seeing in the dark (2002) / T. Ferris
- 저자와 아마추어 천문인들과의 이야기를 모아놓음. 별과 우주를 좋아하는 우리 모두가 아마추어 천문인..
2) 별밤의 산책자들 (2013) / E. Ficher
- 역사적으로 유명했던 천문학자들 이야기. 이와 비슷한 위인전 류의 책 중에선 개인적으론 젤 낫다고 생각.
3) 오레오 쿠키를 먹는 사람들 / First Light (1996) / Richard Preston
- 한 천문대에서 일하는 천문학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매우 유명한 책. 소설 형식이라 잘 읽힘.
- 한국에선 일어날 수가 없는 일들이란 것을 꼭 주의해야함.
4) 마우나케아의 어떤 밤 (2018) / Trinh Xuan Thuan
- 상당히 철학적이고 깊은 내용을 감성적으로 쓴 책. 저같이 예술에 문외한인 순혈 이과인에겐 책을 다 이해하기가 어려웠지만, 뭔가 예쁜 책..
- 다양한 시와 미술 작품이 수록되어 있는 만큼, 예술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추천.
5) 코스믹 커넥션 / The Cosmic Connection (1973) / Carl Sagan
- 오래된 칼 세이건의 첫 책. 만약 UFO나 외계 생명체에 대하여 말그대로 '과학적인' 의견이 궁금하다면 추천.
6) 창백한 푸른 점 / Pale Blue Dot (1994) / Carl Sagan
-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가 재밌었다면 읽어볼만 한, 우주탐사에 대한 책. 전 이 책을 읽다가 몇번을 졸았는지 셀 수가 없음.
7) 달 낭만의 달, 광기의 달 / Moon: Nature and Culture (2014) / Edgar Williams
- 달에 대한 매우 많은 이야기가 담긴 교양서. 우주의 천체 중 달을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재밌을 것.
8) 경이로운 우주 (2019)
- 갤러 추천
etc) 천문학 콘서트 (2018)
- 누군가가 선물해줬는데, 그 당시 앓고 있던 불면증을 덕분에 치료.
- 이와 비슷하게 서점에 가면 화려한 디자인의 한국산 천문 교양서들이 많은데, 개인적으론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
입시용
1) 별헤는 밤 천문우주 실험실 (2012)
- 책내용은 별거 없음. 다만 몇가지 천문 관련 실험에 대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는데, 실험이 괜찮아서 입시에 유용.
2) 질문이 이어지는 천문 실험 활동 (2016)
- 윗책이 교양서처럼 쓰여졌다면, 이책은 딱딱한 교과서 느낌. 과고 교사가 쓴 책으로 실험 내용이 윗 책보다 난이도 높음.
- 다른 내용은 거의 없다시피하니, 입시에 사용할 것 아니면 읽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
천체 관측
1) 아름다운 밤하늘 / An Intimate Look at the Night Sky (2001) / Chet Raymo
- 관측에 대한 책이지만, 관측 대상의 테마와 맞는 천문 이야기가 길게 서술된다. 좋은 내용이 많지만, 관측 책 치고는 조금 어려울수도.
2) 천체관측 입문자를 위한 쌍안경 천체관측 가이드 / Binocular Highlights (2007) / Gary Seronik
- 작고 얇으며 필요한 정보만 있다. 쌍안경만 가지고 관측하는 사람들에겐 필수.
3) 아빠 천체관측 떠나요! (2007)
- 아빠가 아들에게 친절한 말투의 대화체로 천체관측에 대해 설명해준다. 내용은 좋은데 요즘 젊은이가 보기는 조금 틀s할수도..
4) 처음 시작하는 천체관측 (2016) / 나가타 미에
- 귀여운 삽화로 천체관측 초보자들을 위한 핵심만 잘 설명. 책이 얇고 위의 책보다 더 트렌디한 설명 방식.
칼 세이건 코스모스도 여기 추가할만 하지 않나요?
https://klyp.fyi/nxqv
감사합니다
혹시 전문적인 전공 서적은 정리해주실수 없나요?
고마워요
감사합니다 - dc App
'천체망원경은 처음인데요?' 도 들어가면 좋을거 같아요
교양에 <천문학자는별을보지않는다>도
오레오쿠키를 먹는 사람들은 절판이라도서관에서 빌려서 봐야 될 꺼임 - dc App
천체 관측에 '오리온자리에서 왼쪽으로' 라는 도서도 추천
천문학은 요즘은 필요도가 떨어지는 학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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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로의 여행> 이거도 나쁘지 않은ㄷ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