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1에서 다이얼 4차 소성까지 마무리 했는데요~ Part.2에서는 마무리 및 광을 내고 젬스톤을 달고 시계를 조립하는 과정까지 보여드릴게요^^
0.8mm가 되도록 뒷판을 완전히 갈아줍니다.
열심히 갈아서 원하는 두께를 만들었습니다.
이제 광을 내줍니다. 철펜? 이라고 해야되나. 은을 긁어서 광을 내주는 도구입니다. 부족한 부분은 핸드피스를 이용해서 긁어 줍니다.
빛에 비춰보면 완전 반짝입니다.
이제 젬스톤을 달게요. 아워 마커 홀에 꼽아 보면 크기가 잘 안 맞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주물로 은을 뽑아 냈기 때문에 오차가 좀 있습니다.
그럼 이제 도구를 이용해서 홀을 넓혀줘야겠죠? 수시로 체크하면서 홀의 크기가 너무 넓어지지 않게 합니다.
자 이제 넣어보니 딱 맞습니다. 10개의 홀을 다 확인해야합니다.
다했으면 이제 순간접착제를 이용해서 젬스톤을 장착합니다. 앞 부분은 절대 순간접착제를 사용하지 말고 뒷 부분만 사용하세요.
다 붙이면 이런 느낌입니다. 이제 다이얼의 순간접착제가 마르는 동안 무브먼트를 손 볼게요.
오늘 사용할 무브먼트는 UNITAS 6498입니다. 대략 20만원정도 하는데요. 수동으로 검증된 에타(ETA)사의 보급형 수동 무브먼트입니다.
6498 무브먼트 같은 경우 초침이 메인 플레이트 위로 튀어나와있는데요. 메인 플레이트 위로 튀어나오는 초침을 좀 잘라서 안 튀어 나오도록 조정하는 작업을 진행하겠습니다.
휠 브릿지 나사를 풀어 줍니다.
용두도 제거합니다.
휠 브릿지를 열어 봅니다.. 세컨드 휠이 보이네요.
자 이제 세컨드 휠을 빼줍니다. 이걸 이제 메인 플레이트 밖으로 튀어 나오는 핀 부분을 일부 잘라내야 합니다.
잘라냅니다. 깔끔하게 컷 하지 않으면 다시 조립하면서 무브먼트가 망가집니다.
왼쪽은 자르기 전, 오른쪽은 자른 후 입니다. 두 개를 비교해보면 길이가 확연하게 다른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재조립합니다. 세컨드 휠을 넣어주고 휠 브릿지도 다시 잠궈줍니다.
다이얼 발의 위치를 마킹합니다. 검은색 원판은 제가 3D 프린터로 주문 제작 인쇄한 UNITAS 6498 전용 다이얼 발 위치 마킹용 도구입니다ㅎㅎ
이제 마킹한 부분을 좀 갈아냅니다.
그리고 이제 다이얼 발을 무브먼트에 얹고 무브번트 발에 순간접착제를 좀 발라줍니다.
다이얼을 얹었다가 올리면 이렇게 다이얼 발이 붙어서 나옵니다.
캐논 피니언과 아워 휠 장착. 0.8mm 다이얼의 두께보다 위로 올라오도록 H3 사이즈를 사용해야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주세요.
그럼 이제 다이얼을 무브먼트위에 얹고 고정 시켜줍니다.
아워 핸즈를 장착 후 미닛 핸즈도 장착합니다. 두개의 핸즈는 12시 방향에서 한 줄이 되도록 장착합니다.
케이스에 넣은 후엔 용심을 장착합니다.
케이스 후면을 닫아줍니다.
잘되는지 마지막으로 작동 점검을 해봅니다ㅎㅎ
시계 스트랩을 장착 후 착용해봅니다. 제 손목이 18.3이라 42mm 케이스의 시계도 크게 부담되지 않습니다.
완성샷입니다. 실제로 빛에 비춰보면 은이 반짝 거리는게 확인되는데 사진으로는 잘 표현되지 않습니다..^^;
잘 보셨나요? 여러분도 도구만 있으시다면 얼마든지 글 혹은 영상을 보고 따라하시면 에나멜 다이얼 시계 메이커가 되실 수 있습니다.
제가 하신 방법을 따라하시면 시행착오 없이 그랑 푀 캐릭터 에나멜 다이얼 시계를 제작하실 수 있습니다.
사진만 보면 느낌이 안 오시거나 따라하기 힘든 분들은 영상으로 보시면 더 이해가 잘 되실겁니다.
정성추!
감사합니다. 만들고 보니 좀 유치한 느낌이 있네요 ..다음 작품엔 예술적 감각을 더해야 될 것 같습니다.
오리스 손오공 아티스트 에디션이 왜 3천만원인지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오 몰랐는데 한 번 봐야겠군여
커어 iwc부럽지 않네요.넘 이뻐요 - dc App
감사합니다 ^_^ IWC 영감도 많이 받았습니다
예술작품 추 - dc App
이사람 신귀공자아님?
누군지 모릅니다..............
정말 멋지다! 혹시 제품화할 계획도 있는지 궁금하네.
일정한 퀄을 내기 위해 좀 더 연구해야될 것 같아요 ㅋㅋ
힛갤러리에 등록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배경 검정으로 놓고 별 반짝이는 포인트 넣었으면 어땠을까 슬쩍 의견 놓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