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철주야 오도마톤과 벌레 새끼들에게 민주주의를 전파하느라 고생하는 헬붕이들
모두 알다시피 현재 고난도 (789) 단계에서는 소수의 고인물 및 컨셉충을 제외한다면
주무기와 특수무기의 밸런스가 씹창난덕에 맨날 똑같은 스트라젬 맨날 똑같은 주무기를 들고 또 아군의 장비창도 비슷할거라고 생각된다
본인은 ㄹㅇ 진성 탄띠 무기 성애자로써 만약 총겜을 하게된다면 그게 무슨 게임이던간에 기관총을 사용해왔고
이 게임도 마찬가지로 시작하자마자 지급받는 기관총의 묵직한 총성, 그에 걸맞는 미친 화면 떨림, 주무기를 튕겨내던 잡몹조차도 갈아버리는 그 인상적인 모습에 반해 기관총을 끝까지 붙들것이라 예상했으나
5~6단계부터 가끔 나오는 차저 및 타이탄으로 인해 역돌격을 첫경험했으며 이내 겪은 789단계에선 수시로 역돌격을 감행하는 기열참새스러운 내 모습에
기관총 별론가? 라는 굉장히 불순한 생각이 머릿속에 잠시나마 들었을 정도로 사실 고난도에서 기관총을 운용하기란 쉽지 않다
그렇게 20렙부터 30렙까지 오도캐논, 레일건 등등을 써보다가 다시금 그 묵직한 맛을 못 잊고 개같이 기관총으로 돌아와 기관총을 운용하며 50렙까지 찍었고 혹시라도 갤에 나같은 새싹 탄띠 성애자가 있다면 그들을 위해서 정보를 좀 공유해보려고 한다.
난 거의 친구들 4인큐나 갤망호로 8~9단계만 돌렸고 거의 95%의 판은 버그전을 돌렸기 때문에 오토마톤과의 정규전을 지원하는 기합 헬다이버들에겐 도움이 되기 힘들다는 점을 미리 알리고 싶다
그리고 막 제대로 연구를 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50렙찍을때까지 기관총을 써온 경험을 바탕해서 끄적이는거라 정답같은건 없고 지적이나 반박시 다 너의 말이 맞다
들어가기에 앞서..
아군 조합창에 장갑 파괴가 딸린다면
왠만하면 이 조합을 하고 싶어도 참길 바란다.. 기관총 특화 조합은 사실상 잡몹 쓸기 담당으로 장갑몹(차저, 타이탄)에게는 제대로된 이빨을 넣기가 힘들다
아군이 제대로된 장갑 파괴 무기가 없음에도 "히히 기관총 빵야해야징"<<<이지랄을 해버린다면 그냥 기열 개트롤1이 되는거니까 주의하도록 하자
기관총은 분명 운용하기 까다로운 친구지만 이 게임은 일단 4인 코옵 게임이기에 충분히 밥값을 할수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기관총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물고 늘어질 우리가 잡을수있는 역할 카드는? 당연하게도 잡몹 쓸기 + 지역 청소가 된다
그러면 이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스트라젬을 어떻게 챙기느냐
스트라젬 조합의 경우 기관총 스트라젬이 항상 한칸을 차지하고 나머지 세칸에 내가 자주 챙기는 스트라젬을 나열해보자면
이글
500kg, 공중타격, 110미리 로켓포드, 집속탄
궤도
이동포격, 레일캐넌
지원
보급팩, 방호팩, 가드독 로버
이중에서 자주 고르는 젬으로는
500kg - 이 새낀 설명이 필요없는 뽕맛 끝판왕으로 풀업글시 두개씩 들고다니기 때문에 자주 애용하고 있다
공중타격 - 마찬가지로 이글 업글시 추가공격 1회 + 수류탄 없을때 굴부수기 및 재장전용 시간벌기로 자주 챙긴다
집속탄 - 사실상 기관총젬과 고정된 젬이라고 볼수있는데 8초마다 최대 다섯번 상급 둥지 가로 넓이 만큼의 영역을 화끈하게 박살내는 야무진 기합 스트라젬이다
보급팩 - 탄약 박스를 먹으면 정직하게 한 박스만 차기 때문에 전투가 길어질 경우 탄약부족이라는 불상사를 막아주는 기합중의 기합팩이라고 볼수있다
그리고 나머지는 아군 조합 보며 가끔 바꿔가는 경우인데
110미리 로켓 - 기열과 기합 그 어딘가에 존재하는 애매한 성능으로 장갑이 까진걸로 보이지만 뚫리지 않는 등 버그가 존재한다
이동 포격 - 블리츠에서 가끔 기용하는데 120, 380보다는 분산도가 적고 가끔 둥지를 두개 상대해야할때 한쪽 둥지에 뿌려두고 다른 둥지를 정리하러 간다
레일캐넌 - 분명 아군 장비가 장갑몹을 잡기에 부족함이 없지만 이상하게 타이탄으로 힘들었다면 다음판에 기용한다
가드독 로버 - 적이 몰려오는 긴박한 상황에 기관총을 장전해야할때 다가오는 잡졸을 정리해주어 수월하게 장전을 마치도록 도와준다
방호팩 - 가장 좋은 지점인 1.5선을 포기하고 과감히 가장 전면으로 나서 온몸으로 포화를 받아들이는 기합중의 기합, 으로 생각했으나 계집에마냥 처녀막으로 둘러싼것 같다는 친구의 일침에 자주 기용하진 않는다.
이제 가장 중요한 운용법인데
1. 항상 아군과 함께해라
기관총은 재장전 딜레이라는 굉장히 큰 패널티를 안고 있다. 단순히 재장전이 느리기만 한것이 아니라 무려 재장전시 자리에 처앉아서 가만히 있어야한다는 실로 통탄을 금치 못할 패널티가 존재하는데 이 크나큰 패널티를 줄이기 위해선 너의 단점을 커버쳐줄 팀원들의 응딩이와 언제나 함께 하고 있어야한다
고난이도 방에선 1/3 2/2 심하면 1111 스플릿까지 나올때가 있는데 블리츠가 아닌 이상에야 1111까진 잘 안나오니까 꼭 아군과 붙도록 하자
2. 기합스러운 위치를 잡아라
이제 재장전 딜레이를 커버쳐줄 동료가 생겼다면 너가 그들을 위해서 움직일때가 된것이다
항상 아군과의 거리를 살짝 벌린 상태로 움직이고 혹시라도 버그와 교전이 생겨 전선이 형성되었을 경우 1.5선 정도에서 스트라젬과 기관총을 이용해 지역 쫄 정리 및 아군의 시야를 피해 거대 적에게 집중하고 있는 아군의 발을 묶을지 모르는 기열 벌레들 위주로 잡아낸다
대략 이런 느낌으로 그림의 1.5쯤의 위치에 집속탄, 공중 폭격 등을 집어넣으면서 적들의 증원을 아주 빠르게 제압함과 동시에
최대한 눈에 불을 키고 넓은 시야를 통해 아군에게 접근하는 잡졸 및 혹시라도 보이는 스토커를 제압해 아군의 응디를 털끝도 안다치고 깨끗하게 유지하는게 목표다
물론 전투가 일어났을때 항상 저런 자리잡기 좋은 상황이 나오는건 아니지만 그럼에도 1선의 아군들이 정신이 팔려있는 동안 또 다른 패트롤이 붙어 또 증원을 부르는 등의 불상사가 없도록 주변을 잘 살피며 친구를 부르려고 응디를 하늘높이 쳐들고 방귀를 뀌는 새끼들을 바로바로 조질수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춰두어야한다
그리고 만약에 스트라젬이 부족하거나, 혹은 쿨타임 혹은 무언가 억까로 인해 전선이 붕괴되고 아군이 빼야할때가 온다면 그때는 넌 0선인거다
절대 먼저 도망가지말고 중장갑을 잡을 수 있는 아군이 먼저 뺄수있도록 아군이 내 시야에서 사라지기 전까지 경직을 먹이러 기어오는 잡졸을 잡고 어그로를 끌어라
전선이 무너졌다고 꽁지빠지도록 도망친다면 넌 기관총을 잡을 자격이 없는거다.
무조건 기억해라 넌 잡졸밖에 못잡지만 아군의 레일건은 조금 오래걸릴지언정 다 잡을수있다 대를 위한 희생이라고 생각해라..
3. rpm을 낮추거나 끊어 쏘고 주무기를 적절히 섞어 사용
기관총을 들고 있다보면 그 묵직한 맛과 기합스러운 총성에 중독돼 어느 순간 난사를 조져버리는 자기자신을 발견할지도 모른다
이렇게 된다면 전투 한번당 거의 탄창 두개 혹은 아예 오링이 나버릴탠데 보급팩을 들지 않는다면 만성적으로 탄약 부족에 시달릴수밖에 없다
소규모의 교전일 경우엔 왠만하면 주무기 혹은 보조무기로 메인탄을 아끼고 빠르게 죽이지 않으면 위협적인 대상(예: 스퓨어)이 없다면 rpm을 낮추고 쓸어버리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가장 낮은 rpm을 사용해도 잡졸로 구분할만한 버그들 중 스퓨어를 제외하고는 다 녹여버릴수있다
계속 rpm을 바꿔주는게 귀찮다면 그냥 rpm높여두고 끊어쏘다가 필요할때 스윽 갈겨주면 된다
그리고 기관총을 갈길때 뒤로 후퇴중이 아니라면 무조건 앉아서 쏘도록 하자 고지대에선 누워서 쏘면 더 좋다
4. 잘 보고 잘 던져라
가장 자주 사용하게 될 집속탄의 경우 던졌을때 기준 가로로 상급 둥지 넓이 만큼의 지역을 모조리 쑥대밭으로 만든다는걸 기억하고 던져야한다
소형타겟뿐만 아니라 동료도 존나게 잘잡는 집속탄은 분명 잡졸의 진격을 막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수도 있으나, 난전중에 킬딸에 눈이 멀어서 아무렇게나 쳐던지게 된다면 순식간에 pvp게임으로 장르가 바뀌는 기염을 토할수도 있으니 무조건
무적권 적어도 아군이 시야에 안들어오는 곳에 던지도록 하자
5. 모랄빵 + 어그로
2번에도 적어뒀지만 아군이 빼고 있을때 혹은 전선 유지중에 니가 뒤에 경직 먹이러 개같이 쫓아오는 몹을 잡아준다면 그것 자체로 도움이 될뿐만 아니라
"아 점마가 개같이 쏘고 있으니까 난 그냥 계속 빼면(전투를 이어가면) 되겠구나" 라는 일종의 심리적 안정 효과도 기대할수있다.
그리고 잡졸이 어느정도 정리가 됐으나 남은게 타이탄, 차저라면?
차저의 경우 레일건, 뒷꽁지, 오도캐논 등등.. 이젠 카운터가 많으니 딱히 두려워할 존재까진 아니지만
타이탄의 경우엔 그냥 존나 단단하고 기관총에 사실상 무적이기 때문에 니가 할 수 있는건 사실상 없다 그러면 손가락이나 빨아야하나?
절대 아니다.
개같이 배밑으로 들어가서 총쏘고 어그로 끌어라 아군이나 너가 직접 뿌린 500kg가 올때까지 무슨 일이 있어도 밑에서 나오지말고 맞을때까지 그 자리에 묶어라
그냥 같이 뒤지고 새로 포드에서 나오면 부족했던 탄약도 채워지고 다시 시체 찾아서 무기 먹으면 된다 오히려 이득인거다.
오도짜세 정신으로 밑에서 총쏘고 염병하면서 자리에 묶어라 죽는걸 두려워하지마라
마지막으로 입는 갑옷의 경우엔 수류탄추가가 둥지 부숴야 할때 부족하지 않고 갑자기 나타난 스퓨어 씹새끼들 한번에 처리할때 마음 놓고 던지기 좋고
스트라젬을 던질일이 아주아주 잦기 때문에 던지는 거리 증가 옵션이 붙은걸로 자주 택한다
경갑보통갑중갑 이런건 지금 버그로 제대로 적용이 안되어서 그냥 보통갑 입고 있긴한데
패치로 단단해진다면 중갑으로 입는걸 추천한다 이유는 간지나니까
암튼 이정도가 내가 여태 기관총 쓰면서 느낀 운용법이고 개인적으로 패치로 탄창 수 하나만 더 추가해줬으면 한다 아니면 화방처럼 보급먹으면 바로 꽉 차던가
공략은 여기까지고
두서없는 긴글 읽느라 고생했다.
민주주의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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