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제정세, 우크라이나전쟁등 중대한 일들이 있지만 밀덕후였던 만큼 무기를 논하는 덕후질부터 먼저 하기로 하겠댜.
 밀덕질부터 먼저 한 다음에 국제정세에 대해 논하기로 하겠다. 분명하게 전하는데 국내정치는 가급적 말 안한다..
 
 그건 내가 국내정치를 잘 몰라서가 아니라 김치머한이라는 지저분한 뻘탕과는 거리를 두기 때문이야.. 나는 그 뻘탕에 안들어가~
 어짜피 내가 김치머한에서 출세할 생각은 오래전에 접었으니 말야....


 https://maritime-executive.com/article/russia-may-scrap-its-first-and-only-aircraft-carrier

 얼마전에 러시아가 쿠츠네초프 항공모함을 폐기하기로 결정이 거의 되었다는 소식이 나왔는데 확정된 것으로 봐야한다.
 쿠츠네초프의 수리는 연이은 사고로 작업진행이 안되었으며 1980년대 초에 만든 함정을 계속 사용할 수도 없어..

 그런데 쿠츠네초프함은 사실상 러시아 해군의 최후의 항공모함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야.

 그 이유와 배경상황을 논하기 전에 러시아의 항공모함에 대해 분석을 해야겠다. 그래야만 러시아의 항공모함 전력 포기가 납득 될테니까~

 항공모함은 두가지 종류가 있지 미국식 정규항공모함, 영국식의 경항모인데 구소련은 미국식 정규항공모함은 만들지는 않았어.
 그건 구소련의 국력으로 안되니까.. 제2차 세계대전에서 방대한 해군력 운용과 대규모 조선산업을 갖춘 미국에게 구소련은 상당히 불리했어.

 영국식 경항모는 기본적으로 대잠작전에 특화된 함정이야. 영국식 경항모가 해리어전투기를 탑재하여 공중장악을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포클랜드전)
 실제로는 대잠헬기들이 중심이 된 대잠항모야..

 그래서 구소련의 첫 항공모함인 모스크바급은 대잠헬기들을 운용하는 헬기항모였어. 
 그랬는데 구소련의 모스크바급은 단순 대잠헬기 항모가 아니었다는 것임. 함대공 미사일과 대잠미사일에 함포를 갖춘 순양함+항공모함이야..

 이게 구소련이 아닌 다른 나라들은 정규항공모함이든 경항모든 항공모함은 항공모함의 역할에만 집중하며
 적 전폭기나 적 수상함정 적 잠수함은 호위함들이 맡는 식인데 구소련은 함정 한 척에 모든 역할을 몰빵했다는 것임..

 구소련은 왜? 그랬을까?.. 여기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러시아의 건함능력이 미국보다 열세이기에
 개별 함정의 전투력을 최대한 강화시켜서 함선을 그렇게 만든 것으로 추정한다..

 그 이후 후속함이 키에프급이지.. 이 키에프급은 모스크바급 항모와 컨셉자체는 같은 함선이나 함재기를 갖춰 항공전 능력이 무척 업글될 계획이었으나..
 함재기인 yak-38이 워낙 부실한 전투기라.. 자세한 건 검색해서 알아보면 되겠는데~

 이 키에프급은 객관적으로 평가해보면 심각하게 잘못된 사업이었다는 것임. 이 키에프급이 기획된 1970년대 초는 미국은 F-4 팬텀으로
 적기를 중거리에서 격추시킬 수 있던 상황이며 F-4는 비교도 못할만큼의 고성능기인 F-14가 완성이 되었던 상황이야..

 그런 강력한 미해군에게 단거리 열추적미사일만 가능한 아음속 전투기를 투입한다?...


 쿠츠네초프급은 키에프급에서 함재기만 바꾼 것으로 보면 된다. 그래도 SU-33과 MIG-29기가 투입되니까 미해군에 대결할만큼의 레벨은 된 듯 싶지만..

 쿠츠네초프급에는 중대한 단점들과 한계가 있습.. 스키점프대 방식은 무장탑재량이 적어서 무거운 무장들은 장착 안됨.
 대공,대함 무장들을 과중하게 실어서 함재기 운용능력이 낮아진다.

 쿠츠네초프급의 가장 큰 단점은 제대로 된 조기경보관제기 운용이 안된다는 것임.  레이다를 단 조기경보헬리콥터만 운용된다.
 그로 인해서 수색정찰에서 미해군에게 극도로 불리해진다..
 미해군에는 E-2 조기경보관제기가 있어~

 최근에는 무인기에 조기경보관제기 기능을 결합하는 기획이 업계에서 나오는 중인데 그럼 쿠츠네초프를 계속 연장해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일까?

 아니, 무인기를 조기경보관제기로 만들면 무인기 운용함이 정답이지 엄청난 예산과 운영비용이 드는 거대한 항공모함이 통하겠니?..


 쿠츠네초프 이후에 러시아군에 항공모함이 없어지게 되는 것은 이유들을 알아보자

 우선, 러시아군의 예산문제가 있습.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전쟁으로 국방예산이 전면적으로 재검토가 되고 있어. 여러 신형 고가의 무기사업들이
 중지내지 재편되는 중이야..
 두번째, 러시아의 해군 건함능력 저하가 있어. 과거에 키로프급등을 건조해내던 구소련 조선산업이 많이 축소되어 쿠츠네초프 같은 대형항공모함을
 못만든다는 것이야..
 세번째, 항공모함은 중지시키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것이야. 최근 러시아는 잠수함 건조에 집중한다는 것임. 미해군을 격멸하는데는 잠수함이
 가장 효과적이며 비용이 적게 들어.. 
 아울러서 앞에서 논한 무인기체계가 대안으로 발전하는 중이며 초음속,극초음속 무기에 취약한 항공모함은 더 쓸 필요가 없다는 것이야. 
 즉 항모무용론이라는 게 단순한 이론이 아닌 팩트라는 것임..


 그럼 여기서 이런 말들이 나올 것임, 미국의 항공모함들 중궈의 항공모함들, 영국이나 프랑스 항공모함들은 그럼 뭐하는 건가?
 항모무용론이 대세인데 그럼 항공모함 운용하는 국가들은 바보들인거야? 그런 반론들이 나올텐데..
 
 그 문제는 별개의 토론으로 다룰 일이지 구소련,러시아 항공모함 문제에서 논할만한 게 아님.
 항모에 대한 논쟁은 현대해군전과 해군전략, 해군무기체계를 공부하신 분들과 토론이 가능하지 허접한 밀덕, 저급한 밀리터리매니아들과
 논할 것이 아님. 허접한 밀덕들, 저급한 밀리터리매니아들은 교육의 대상이지 군사전략 해군정책을 논할 대상들이 아니라는 것이야. 이해되니?

 분명한 것은 러시아는 항공모함보유에 더는 생각이 없다는 것임..


 이건 어디까지 개인적인 의견인데 쿠츠네초프급을 부정적으로 단점과 한계들만 말했는데 사실, 쿠츠네초프급이 아예 실패한 항모는 아님.
 쿠츠네초프급 항모는 미해군 정규항공모함보다 훨씬 싼 가격으로 미국항모의 반 값조차 안될만큼 져렴하게 SU-33 대형기체를
 무리없이 운용하게 했다는 점에서는 매우 성공적인 함선이라는 것임..
 항공모함용 조기경보기 부재의 문제는 구소련이 돈과 노력을 투입했으면 스키점프대에서 조기경보기를 운용하게 해낼 수 있었을 것 같아..
 불가능한 것은 아님.. 

 그러나 당시 구소련은 잠수함과 초음속대함미사일 체계를 같이 개발해냈다는 것임.. 정규항공모함은 투자가 올스톱되었지..

 그럼, 러시아는 쿠츠네초프는 왜? 계속 운용했을까? 가오때문인게 아니었나?
 해외국가들에 러시아의 파워를 과시하는 그런 용도였다...

 
 지금 러시아의 조선산업을 보면 김치머한의 조선업계와 제휴협력하면 여러모로 도움이 될 수 잇을 것 같음.
 그러나 김치머한은 브릭스 가입국이 아님. 중궈가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