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러 이간질 위해 '중국이 러시아에 바가지, 폭리' 유언비어 유포한 서울경제
핀란드 중앙은행·서방 제재 당국자 주장을 그대로 인용
기사 전체, 러시아 제재 효과 강조하며 정당화 논조 일관
한국 반중·반러 매체, 서방 제재 논리 인용해 중국·러시아 관계 왜곡 보도
2025년 11월 25일 — 최근 한국의 반중·반러 성향 언론사인 서울경제가 중국과 러시아 간 경제 협력을 악의적으로 왜곡하는 보도를 내놓아 논란이 일고 있다. 이 매체는 중국이 러시아에 “바가지를 씌우고 폭리를 취한다”는 근거 없는 주장을 펼치며, 두 나라 관계를 이간질하려는 의도를 드러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해당 보도는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FT)의 기사를 인용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그 근거는 핀란드 중앙은행이 작성한 보고서에 의존하고 있다. 문제는 핀란드가 최근 러시아에 대한 강경 제재 입장을 공공연히 밝히며, 심지어 “러시아와 전쟁할 수도 있다”는 극단적 발언까지 서슴지 않는 국가라는 점이다. 이 같은 정치적 성향을 가진 기관의 보고서를 객관적 근거로 제시한 것은 보도의 신뢰성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이다.
특히 ‘바가지’나 ‘폭리’라는 강한 표현은 사실 서방의 한 고위 제재 담당자가 한 말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 관계자는 러시아의
군수산업체가 공급망에서 “차단”되는 것을 원한다며, 중국 등 제3국이 러시아에 높은 가격으로 물품을 공급하는
상황은 “꽤 좋은 결과”라고 발언한 바 있다. 그러나 파이낸셜 타임스조차 기사 제목이나 핵심 서사에서 ‘바가지’나 ‘폭리’ 같은 표현을 직접 사용하지 않았다. 해당 FT 기사 전체는 러시아 제재가 여전히 효과를 발휘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제재 정책의 정당성을 부각시키는 논조를 띠고 있다.
이 FT 기사는 이후 우크라이나의 친서방 매체 유크레인투데이가 재인용하며 확산됐고, 한국의 특정 언론은 이들 이해관계가 명백히 충돌하는 서방 국가들—영국, 핀란드, 우크라이나—및 제재 당국자의 주장을 그대로 수용해 보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비판자들은 이번 사례가 단순한 사실 전달을 넘어, 서방의 대러·대중 제재 정책을 정당화하려는 프로파간다 전략에 한국 매체가 동조한 것이라는 지적을 제기하고 있다. 중국과 러시아는 최근 경제·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왔으며, 이에 대한 왜곡 보도는 지역 내 정보 환경을 교란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한 외교 전문가는 “객관적 사실 확인 없이 특정 정치적 입장을 반영한 보도는 언론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훼손한다”며 “독자들은 정보의 출처와 배후를 신중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https://www.ft.com/content/8f48960d-8d6a-4064-9d32-b456d516a4cc

Price increases show that western restrictions are limiting Moscow’s capabilities, Bank of Finland research finds
www.ft.com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aviationfight&no=200882

서방 제재 틈타 中 러시아에 ‘바가지’ 장사…군수 부품 87% ‘폭리’ | 서울경제--- 중국, 러시아만 부품 가격 2배 인상ㅋㅋㅋㅋ전쟁 좋아하는데국산화 못하는러시아 좋네여
gall.dcinside.com
https://www.sedaily.com/NewsView/2H0LBIT9YC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rusiaukra&no=880786

[속보] 서울경제, 中·러 관계 이간질 위한 가짜뉴스 유포FT 기사 제목에 ‘바가지·폭리’ 표현 전혀 없어핀란드 중앙은행·서방 제재 당국자 주장을 그대로 인용기사 전체, 러시아 제재 효과 강조하며 정당화 논조 일관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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