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유일한 동아줄이라서?
[일반] 너네는 왜 개발자 하게 됐냐
익명(220.65)
2025-05-10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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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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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으니까병신아 - dc App
더 나은 처우가 있는 길이 있는데도 재미 때문에 이 길을 선택한거임?
@ㅇㅇ(220.65) 더 나은 처우때문에 다른 길을 갈거면 진작에 돈 많이 버는 직종을 하지 뭐하로? 가성비 ㅈ 구린 개발자 함?
다른 길이 있는데 개발자 택한거면 ㅇㅋ 대부분의 굽비는 그저 재미로 이 길을 선택힐진 않을 거 같아서 물봄
아 그럼 좀 다른거하러 꺼져라 니같은 분탕이 한둘이 아님 이제 - dc App
@ㅇㅇ(218.49) 연차 좀 되는 개발자인데 이 길에 대한 여러 생각이 들어서 물봤어 난 연봉 낮았으면 안했을 거 같아서. 분탕 같았으면 미안 갤질 원래 안해서 분위기 잘 모름
@ㅇㅇ(220.65) 이 질문 자체에 문제가 있어 굽비들은 애초에 선택지가 없어서 개발자를 한거야 뭘 왜 했는지 물어봐 이거밖에 할수있는게 없다니까? 그나마 정부에서 돈 지원해주고 진입장벽 낮고 그리고 과장 광고로 인해 돈 많이준다고 가스라이팅 했는데 선택지가 없는 사람들인데 안할 이유가 있나?
아니 진지하게 선택지가 없다는게 무슨말임?ㅂㅣ전공자들이 개발자가 안되면 다른일을 못한다는게 말이됨 ? - dc App
하기 싫은거랑 못하는거랑 크게 다른게 아님
@착해진웃스음(112.168) 이게 제일 유망한 동아줄이라서 그랬던 거라면 그게 대답이지. 심오한 질문은 아니었고 그냥 여러 답변이 궁금했어. 위에서 얘기했던 것처럼 재밌다는 것도 하나의 의견이고
@ㅇㅇ(220.65) 전공자들은 재밌어서 한거고 굽비 비.전공자들은 유행하니까 한거지 6개월 공부하면 네카라쿠배 들어간다고 ㅋㅋ..
유망한게 아니라 걍 다른게 하기 싫은거임 더럽거나 힘들거나 어려운거 공부하기 싫거나 개발자는 걍 대충 커리큘럼 따라가면 취직된다고 광고하고 책상에 앉아서 일하니까 만만해보였던거지
@ㅇㅇ(220.65) 당연히 모든 전공자들이 재밌어서 한거는 아니고
@김대기 유망보다는 더 좋은 표현이 있었겠네. 비슷한 의미로 말했던 것이긴 해
공무원 9급을 공부해도 1년 ~ 2년은 잡고 공부를 하는데 코로나때 6개월 공부하면 네카라쿠배 5000이상 준다고 하면 나같아도 하겠다
속은 사람도 나쁜거고 속인 사람도 나쁜거지
그때 운좋게 네카라쿠배 합격한놈들 잡아다가 총살시켜버려야됨
@김대기 형님이 면접관으로 가셔서 전부 죽여주셈..
그때말고 지금 진입하는 사람들은 어떠려나 여전히 과장광고 하고 있어서 속는건가?
그때 걸러내느라 존나힘들었다
지금 진입하는 놈들은 문자 그대로 능지이슈지.. 애초에 코로나 전에도 개발자는 좋아하는 놈들한테나 좋은 직업이었음 코로나때 2~3년이 특수했던거지
@김대기 그렇군 능지 이슈 원인도 솔직히 클 것 같은데... 동시에 요즘 시장이 어려운 만큼 다른 길도 시원찮아서 여전히 이 길이 다른 사람들에게 괜찮아보이나? 싶기도 해. 비교적 꿈과 희망이 있어보이니까
코로나 전에 네카라? 거의 신의 영역이었음 대부분은 애초에 간다는 상상조차 못함
시장이 어려운 것도 있겠지만 사회문화 자체가 좀 나약한 쪽으로 흐르고 있음 인내심 없고 쉽고 빠르고 도파민 솟는게 좋고 이런 문화에 휩쓸리면 편한 길만 찾게되고 유혹에 쉽게 넘어감 요약하자면 요새 젊은놈들 병신이 존나많음
가슴을 울리네요 요즘 젊은 것들이란.. 쯧쯧
지금 진입하는게 병신이라는 건 만만하게 보고 들어가는 애들한테 적용되는거 맞지? - dc App
그럼 누구한테 적용되겠냐고 ㅋㅋ
@김대기 동시에 코로나 이전에는 ㄱㅂ가 이렇게까지 흥하지 않았던 것 같아... 가물가물하지만 그랬던듯. 암튼 그렇다면 요새 진입하는 사람들과 코로나 시기에 진입했던 사람들이 생각도 달라야하는데 요새는 기대가 없어도 그냥 아무데나 취업하려고 ㄱㅂ를 듣는건가 싶네. 취업 자체가 어려우니까
@김대기 딱히 요새 젊은놈들 병신 취급하고 싶지는 않음 나때는 확실히 편했고 요새는 그에 비해 훨씬 어려워졌으니...
기대가 없는게 아니고 쉬운길 찾으려고 기어들어온거지 코로나때의 영광이 지금도 영향을 미치고 있고, 과장광고는 지금도 있음 분위기 파악을 조금이라도 할줄 알면 안들어올텐데.. 멍청한게 욕심까지 많으니 이지랄이 나는거
요새 젊은놈들 병신이니 어쩌니 하지만 이건 그냥 내 기준에서 바라봤을때 그렇다는거임. 시대마다 노멀의 기준이 다르니까 이전의 기준을 가진 내가 현재를 바라보면 더 나약해보이고 병신같아보이는건 당연한거고, 병신같아보이는거 못참고 시대의 흐름에 거스르면 나도 병신 되는거고 근데 여긴 디씨잖아? 걍 답답하면 욕하는거지
@김대기 ㅋㅋㅋㅋ 그래 그 말도 맞지 걍 나 스스로 지금보다는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다보니 나때보다 빡센 환경에 있는 사람들을 후려치기 싫었던듯
글쎄다 나때도 빡셌어서 별로 공감이 안가네 그땐 공급도 적었지만 수요도 적었어 동시기에 취업했던 내 친구들 중에 잘 안풀린 애들도 수두룩함
애초에 병신허수들이 빡세니 어쩌니 하는거부터 이해가 잘 안됨 공부하는 시늉 하고 개막장 입사지원서 넣고 탈락한다고 한탄함
@김대기 연차가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는데 아마 내가 좀더 좋은 시절이었을 거 같어... 그 무렵부터 지금까지 취업 시장이 그라데이션으로 바뀌었는데 나때는 그래도 좋았던 편이어서
@김대기 ㅠㅠ 울컥 제가 최근에 비슷한 글 쓰다가 욕 디지게 먹었슴돠 ㅠㅠ
@김대기 중간급 이상 애들이 빡세고 힘들다고 하는건 공감되는데, 징징거리는 병신들중에 그런 애들이 있긴 할까? 제대로 된 애들이면 그 시간에 공부를 하겠지
@김대기 얘기하다보니 떠올랐는데 네가 말하는 병신허수는 내 마음 속에서 사람이라는 범위에 포함이 안되고 있는 것 같음. 내 기준의 사람의 최소 범위는 ㄱㅂ를 하면서도 열심히 하는 부류여쒼듯
극단적인 소수를 전체로 가정하면 대화가 안되지 대부분이 병신허수인데..
@김대기 흠 내가 자존감이 막 높은 편은 아니라서 그런지 불특정 대상을 올려치기하는 성격이 있나봐 글고 살면서 병신허수를 거의 못만나봐서 아마 네 대상과 내 대상이 거의 달랐던듯
오늘부터 백갤 매일 출근하면 자주 보일거야
@김대기 그렇네 나도 군대 동기 같은 새끼들 떠올리면 비슷하게 개병신 취급할듯 은연중에 다녔던 학교나 회사 기준으로 하방을 생각해오고 있었는데 실제로는 아니겠지. 여기서 기술 얘기하는 글들도 내가 잘 모르는 내용이 좀 있어서 백갤==ㄱㅂ많음==내가 모르는 얘기도 함==하방이 아주 낮지는 않다 같은 단순한 생각이 있었던듯
@김대기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럴려나 암튼 새벽 뻘글에 놀아줘서 고마워
나도 잘 놀았음
수시 6장 가지고 이공계 계열로 골고루 다른거 씀 합격된 소프트웨어학과 나옴 근데 가챠가 나한테 적성에 맞았음 이후 진로로 확정
보통 이런게 대부분일듯 명확한 이유 없이 흘러가다보니 이걸 하게 됐고, 하다보니 재미있어서 계속하고 적응 못하고 중간에 전과한 친구들도 많았음
나도 디테일은 다르지만 이거랑 비슷한 이유기는 했어. 뭐... 예전에는 그랬다고 치고 요새 시장에 진입하는 이유가 궁금해서 쓴 글이기는 했어. 여기 전공이 아닌 신입이나 취준생이 많아보여서
요즘 시장 진입은 유튜브만 해도 개발 관련 광고도 많고 국1비는 돈이 적게 든다며 본인 부담금이 들긴 한다고 했던거 같은데 모르겠고 쨋든 시간은 흐르고 뭐라도 해야 되겠는데 눈에 많이 띄는 개발로 접근하는게 아닌가 싶음
@김대기 지금 생각해보면 자퇴랑 전과 좀 있었던거 같음
@수달 하긴 나라도 그런 상황이면 ㄱㅂ를 들을 것 같기는 해... 솔직히 어지간히 뛰어난 사람이 아니면 이 흐름에 동참하게 될 것 같음. 갠적으론 sw ㄱㅂ보단 걍 생산직이나 기계 만지는 인재 양성하는 게 나라 살림에 더 나을 것 같기도 해
국1비를 듣는건 마약같은거 아닌가 뭐라도 하고 있다는 안도감에 젖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
@수달 아 나도 컴공에서 진로 고민하는 애들은 좀 봤음 요새는 그런 애들 없으려나
@김대기 동감하는데 갠적으론 비슷한 환경이면 나포함 대부분의 사람이 마약을 택할 거라고 생각하는 편이라
비슷한 환경이 뭔데? 대학생 될때까지 공부 안하고 쳐놀다가 24살즈음에 국1비 알아보는거?
@김대기 음 좀 다른 관점에서의 답변이지만 취업이 어려워서 대학원 가거나 취준을 몇년동안 했던 친구들이 있거든. 결국 그 상황을 완전히 돌파하는 아예 다른 선택지가 아니라면 상황 속에서 행동하는 게 대부분의 사람이라고 생각함
어딜 가나 하위 계층은 있는거고, 사회가 잘 안풀리면 하위 계층은 더 내려갈 층이 없으니 바닥으로 추락하는건 나도 인정하는 사실임 사회적 현상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은거면 내 태도가 좀 달라지긴 할텐데, 여기서 그런 거시적인 현상 논해봤자 아무런 의미도 없음 개인 간이나 소규모 그룹에서 사회적 현상 이야기해봤자 핑계에 불과하니까
@김대기 ㅋㅋㅋ 내 생각의 근간이 '지금의 내가 어쩌다보니 올해 ㄱㅂ를 시작하게 됐다면?' 이라는 측면에 더 가까웠던 것 같아. 이러한 관점들이 내가 타인에게 좀더 관대한 이유 같은데, 암튼 네 맥락에서는 네 말을 대부분 동의함
나도 여기 아니고 다른데면 관대해 ㅋㅋ 하도 분탕허수병신징징이들이 많아서 단속하느라 태도가 이렇게 된 것 뿐임
게임좋아해서 이름에 컴퓨터붙은과 갔는데 컴퓨터 고치는법이 아니라 프로그래밍을 알려줌
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사람 꽤 되더라
할 거없어서 허우적대는데 여자친구가 개발자 추천해서 함
어릴때부터 프로그래밍 좋아했음
초딩때 게임이 너무 좋아서 게임개발찍먹하다가 여기까지옴
인스타 광고에 학원 수료하면 네카라쿠배 가능하다고 해서 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