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 추천해준 필독서는 RealMySQL, JPA 빼고 한번씩은 봤어
이제 입밖으로 내는게 문젠데 기억을 많이 더듬어야돼 (버퍼링이 심하다는뜻)
그러다 보니까 말도 깔끔하게 안나오고 앞서 하던 설명을 번복하고 그래
지금 내생각에는 github에 백엔드 인터뷰질문 정리돼 있는거 하루에 몇개씩 정리하는게 최선이지않을까 싶은데
질문 범위가 너무 광범위 하기도 하고 정리한 내용이 면접때 그대로 입밖으로 나올까 싶기도하고
좋은 방법 있을까? 앞으로 한달정도 준비기간 잡고있어 알고리즘이랑 프로젝트도 병행중이라 쓸수있는 시간은 하루 1~2시간정도?
대기는 아니지만, 면접은 퀴즈맞추기 대회가 아님. 던져주는 퀴즈 몇개 맞췄느냐에 따라 합불 갈리는게 아니란 말임. 결국 커뮤니케이션이지. 면접 질문 리스트를 보고 답변 키워드 카드를 만들고 암기할 생각보다, 니가 정말 '알고'있는건지를 되돌아봐라.
글고 면접을 잘본다는게 캐시히트마냥 몇개 응답 캐시된다고 착각하지마라. 면접은 결국 사람이다. 목소리 억양 톤 태도 이런 비언어적 스킬도 중요하다. 젤 중요한건 물어본 내용에 답변해라. 나도 면접보면서 면접관이 물어보는 내용이 아니라, 지가 외운 캐시중 '비슷한 카테고리라 여겨지는' 걸 말하는 새끼 존나많이봄. 즉, 긴장하지마라
오.. 사실 이글 쓸때도 속으로는 "젤 중요한건 물어본 내용에 답변해라" << 이걸 어려워 한것 같아 면접관 마다 질문에 기대하는 키워드가 있는것 같아 예를들어서 "프로세스와 스레드의 차이점을 말해보세요" 하면 프로세스는 메모리에 적재된 프로그램 인스턴스이고 스레드는 그걸 실행하는 Task 입니다 라고 질문그대로 용어에 포커스를 두고 답변해야할 것 같은데 보통 기대하는 답변은 메모리 공유라는 키워드가 있었으면 하는것 같아
예시라서 조금 단편적인데 이정도는 꼬리물고 메모리관점에서 설명해 봐라 라고 할 수 있다고 쳐도 면접 준비하면서 이런 케이스가 좀 많은것 같아 그리고 꼬리물기도 애매 하면 얘잘 모르는것 같다 하고 넘길수도 있을 것 같고 이런것 때문에 "지가 외운 캐시중 비슷한 카테고리라 여겨지는 걸 말하는 새끼"가 되는것 같아ㅜ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문젠가?... 이건 어떻게 키우지?
면접에 대해 착각하지마라. 면접의 본질은 기초지식 키워드 끼워맞추는게 아니다. '설득'의 과정이다. 니가 왜 이 회사에서 일하고 싶고 어떤 역량을 키워왔고, 어떤 태도와 마인드를 가진 사람인지. 이걸 설명하고 설득하는 자리다. 니 스스로 질문 사전 자판기를 자처하면, 결국 자판기 밖에 안됨. 자판기 성능도 제대로 안나오면 누가 쓰겠냐
음 토달려고 하는건 아닌데 이력서질문은 형말처럼 설득의 영역이 맞는것 같은데, CS질문은 자판기처럼 해야되는게 아닌가?? 답이 명확하고 객관적인 영역이라고 생각했거든 "github에 백엔드 인터뷰질문 정리돼 있는거 하루에 몇개씩 정리하는게 최선이지않을까 싶은데" 라고 한것도 자판기 성능 높이는 방법 이라고 생각한거고 토다는거 아님
cs는 면접의 작은 부분이라 생각함. 니 말대로 cs질문은 답이 있지. 그냥 질문 리스트 쫙 뽑아서 리스트의 모든 질문에 대해 최적의 답안을 만들고 외우면 되겠지. 근데 너는 그게 잘 안되는게 고민 아님? 결국 너의 목적은 cs 질문 자판기가 아니라, '면접' 아님?
cs 모든 질문에 대한 최적의 답을 할 수있고 할 역량이 되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 대비하는게 낫다고 봄. 모르는 질문 나왔다고 어버버 하면서 횡설수설 대신, 모르는 질문에 대해서도 어떻게 잘 대답하고 적극적인 사람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게 낫다고 봄. 내생각에 다른 cs라 하더라도 어떤 질문에는 존나 유창하게 말하는데, 자신이 모르는건 당황해서 어버버 하면, "템플릿 인간" 으로 볼 것 같단 말이지... 이런 템플릿 인간은 면접관들 진짜 많이 봤을텐데 과연 좋게 볼까 싶기도 하고.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모든 대답을 완벽하게 할 수 없고 자신이 없고, 어버버 거릴거 같으면, 그 단점을 잘 포장해서 표현하고 좋은 인상으로 남길 수 있을만한 것을 고민하는게 낫지 않나. 라는 거임.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면서. cs 기계는 아니지만 좋은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사람으로 보이는게 낫지 않을까?
무슨말인지 알겠어 외운티 나면 안된다는 말이지?ㅋㅋㅋ 농담이고, 질문 글쓸때는 사실 CS질문을 연상하고 쓴건 맞아 나머지는 좀 안일하게 봤네.. 근데 면접경험이 별로 없어서 그런가 "그 단점을 잘 포장해서 표현하고 좋은 인상으로 남길 수 있을만한 것을 고민하는게 낫지 않나." 이게 제일 어려워보이는데 팁있을까? 어떤 사람이 좋은 커뮤니케이션 하는 사람이라고 느끼나??.. 바쁜데 시간내줘서 고마웡 ㅠ
이력서나 포폴이 괜찮으면 실무 면접에서 이력서 내용 + 관련 CS 위주로 질문이 나옴.
즉, 이력서 작성부터가 면접 준비의 시작임. 이력서를 통해서 나올 수 있는 질문의 범위를 좁혀라. 다짜고짜 CS 물어보는 경우는 보통 이력서에서 물어볼 게 없는 경우, 혹은 공통 질문인 경우말곤 거의 없다
아 CS랜덤질문이 아니야??
위에 답변을 너무 잘해줘서 하나만 첨언하자면 말 잘 안나오면 청심환 하나 먹고가 도움 많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