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한 컴공 우등졸업함
당연히 자랑은 아니고 학교 다닐 때 놀진 않았다는 거임

그렇다고 학교 다닐때 열심히 활동한 것도 아님
전공공부만 시험기간에 한 정도?
졸업하고나서 스프링 공부 시작함

첫1년간은 네카라쿠 등 it 서비스 회사들에만 지원함
코테는 대충 60퍼 확률로 통과했고
최종면접은 네이버 계열사, 쿠 이렇게 갔고 떨어짐

내가 갖고 있는 프젝은
Todo crud + jwt로 인증/인가 한 rest api와
DB 수업 과제로 한 회사 DB 설계 및 SQL문 작성해서 실행하는 서버였음

프로그래밍 갤과 백엔드 갤, 그리고 구글링을 통해
나의 프젝은 깊이가 부족함을 알게 됨
그래서 인프런, 유튜브로 스프링 트랜잭션,동시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락들에 대해 공부 후
나의 프젝에 적용함

그리고 올해 지원폭을 넓힘
자소설닷컴에 올라온 백엔드 공고는 웬만하면 지원함

또 팀 프로젝트가 필요할 것 같아
대학 동기들 모아서 2~3달 투자해서 만듬

그런데 오히려 it 서비스 기업과 다르게
서류부터 보는 회사가 더 뚫기 힘들더라
하여간 난사해서 올해는 최종면접에
네이버, 2티어 대기업 SI, 2티어 인터넷은행 이렇게 갔고
뭐 다 떨어짐

집이 못살진 않아서 용돈받으면서 살고 있고
그 돈으로 취미도 즐기고 있어서
이 생활이 그리 크게 스트레스 받진 않는다
아니 오히려 복받은거지
일 열심히 하면 뭐하겠노 다 놀려고 일하는거지
하지만 속상한건 어쩔 수 없네

될거 같았던 회사가 떨어져 이렇게 푸념해본다
좀 쉬었다가 내년 상반기는
인턴이든 중소든 스타트업이든 다 넣어봐야지
내년에도 안되면 공무원 준비나 해야겠다

긴 글 읽어줘서 고맙고
여러분도 화이팅이야
못 사는 사람은 잘 살길 바라고
잘 사는 사람은 더 잘 살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