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학부 2학년 마쳤고, 전공자는 아니지만 전공자와 비슷한 테크트리를 탈 수 있는 환경입니다.

학교에서는 컴퓨터 기초 강의(Python으로 진행), OOP 기초 강의(C++로 진행), 자료구조(C++로 진행)까지 들은 상태이고, 다음 학기에 알고리즘, 컴퓨터 구조 수강 예정입니다.

지금 저는 개발에 대해서는 거의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인데, 내년까지 학교 다니면서 취업 준비를 해서 IT 병역특례로 병역을 해결하는 걸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포폴을 만들기는커녕 그냥 아는 게 전혀 없는 상태여서 이번 학기에 학교 웹 개발 동아리에서 백엔드 세미나(코틀린 스프링)를 듣긴 했는데, 지금도 아는 건 없는 상태입니다. 5차시만에 스프링을 습득하려면 세미나와는 별도로 시간을 많이 들여서 공부했어야 하는데 전공 공부하기 바빠서 그러지도 못했고, 클론 코딩하는 과제도 LLM에 의존해서 세미나 통과만 겨우 했고요.. 부끄럽지만 코틀린 문법도 IDE 없이는 제대로 못 쓸 정도입니다.

그런데 당장 다음 달부터 동아리에서 토이 프로젝트를 하나 해야 합니다. 팀원들 발목 잡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숨이 턱턱 막히는데 팀 프로젝트 경험 하나 만들 기회를 두고 도망치기는 또 싫습니다.

뭘 보면서 공부해야 사람 구실을 할 수 있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