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은 확인강박이나 편집증 같은거 없냐?
당장 코테 문제만 봐도, 내가 짠코드가 성공적으로 돌아간 다는 근거가 빈약하고
문제를 풀어도 100% 확률로 accept되는 것이 아니다 보니
자꾸 확인하게 되고 의심하게 되고 잘못 꽂히는 날에는 일상생활에서 너무 힘들다
평소에는 안 그러는데 어느 순간 머릿속에 생각이 한번 꽂히면 빠져 나가질 않음
어지간해서는 안 그러는데 뭔가 상대방이 나를 속이려 한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 자꾸 의심하게 됨
거기에 의심하는 논리에 비약도 없다 보니 논리를 깰 수가 없더라
왜 그럴까 생각해 봤더니, 개발 이라는게 한번 개발해서 배포하면 그 다음부터는 돌이킬 수가 없으니깐 그런게 큰듯
사태가 커지면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되고..
물론 롤백 요즘에 잘 되고 해서 큰 문제 없는거 같아도
잘 되는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문제가 계속 생기고 있었던 적도 있고
항상 반례를 경험하면서 사니깐 어떻게 보면 겸손한건데 어떻게 보면 끊임없이 의심을 하게 된다.
약먹어
가끔 그러는거라 애매함
지랄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