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원사업이란것도 쉽지 않음.


일단 창업한다고 바로 일거리가 뚫리는게 아니니까. 이때는 경력이 필요한데 난 경력이 없었으니까.


거진 3년 가까이 거의 저보수로 대학원 인맥타서 논문 메트릭 재현 하거나 구현해주다가 인맥타서 1~2년동안 진짜 최저도 못받아서 대출이자랑 생활비 낼려고 노가다 부업뛰면서 코딩했는데 이 과정에서 외주 사이트에서 직접 계좌랑 정보 입력했다고 정지도 당해보고. 좀 고생했음.


창업도 VC 투자가 바로 되는건 서울대 나오거나 전문직 직종있는 애들이나 시켜주지.


울산 창업도 기술창업할라면 유니스트 나와야하는데 내가 뭐 개좆도 있나.


대학원 수료로는 시켜주지도 않더라.


당장 청년 창업 도전도 대부분은 좀 괜찮은 대학 나와야 하고, 그리고 결정적으로 기술적으로 어필하는것보다 그 지역에 지식 산업센터 공실 나냐 안나냐가 더 중요하긴함


이번엔 지식산업센터 들어오라는거 내가 여유 생겨서 안들어가게 됐는데, 처음에 떨어지고는 현타 존나 왔음. 근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거기 들어간 애들 다 수익 못낸거보면 좀 신기하기도 하고.


그보다 더 중요한 건 첫 거래처를 어떻게 뚫냐는거고


거진 3년가까이 고정 거래처가 없었음.


첫 거래처가 뚫린게 거의 대학원 논문 메트릭 구현해주다가 우연히 교수 마음에 들어서 연구소 기술 자문


그다음에 빌게이츠 사위 처럼 XX 연구소 기술 자문 했으니까 용역으로 와봐라. 하고 이 용역 바탕으로 XX 연구소 용역이니까 실력 보장되겠지하면서 공장 ERP 드가고.


그나마 작년부터 고정 뚫리고 살았지. 1년정도 주식 자동매매 봇 만들어줘서 팔아 주다가 어떻게 첫 공장 ERP 프로젝트 인맥타서 만들어서 그나마 이번분기 월 120이 고정이 된건데


이게 3월 끝나면 끊기니 그때는 어떻게 하지 또 생각해봐야한다.


고정 거래처 공장 뚫기전 그나마 큰거 한거는 재고 관리 솔루션 정도.


거진 2년 가까이 일이 없었던듯. 


생활비 대부분을 노가다랑 텔레그램 주식 단톡방 주식 자동매매 봇으로 벌었음. 이제 빚을 거의 다 갚고 320만 남았는데 3300만으로 시작해서 여기까지 오는것도 좆빠졌음




숨고와 크몽 횟수를 보니 400회 좀 넘는데, 이게 3년간의 내 사투의 기록이었음. 그때 AI덕에 빨라지기도 했고. 대부분 템플릿을 만들기도 했고


초기에 의뢰 완수하고도 리뷰를 안써줘서 리뷰 써달라고 똥꼬쇼하기도 했고.


크몽쪽은 결국 날 정지 시켜서 좋은 감정은 없다만....그래도 덕분에 초기에 벌어먹게 해주서 감사함을 느끼긴함.




코인 만들어서 납품하기부터


카페 24 마이그레이션 등등


대부분 단기 저가 위주 


거의 2년 가까이 마이그레이션, 유지보수, WPF랑 파이썬이랑 C#으로 주식 자동매매 봇 만들어주기로 버팀


지금와서도 생각하지만 메인언어 C# 고른게 내 인생에 제일 잘한 선택이었음. 지방쪽은 공장 ERP 계약하면 일단 6개월은 걱정이 없으니.


다 단건으로 30~40만 짜리라 한달에 코딩으로 30만원 벌어서 노가다 뛰어서 150채웠고


창업도 말이 쉽지 아예 학자금 대출이 없어야 그것도 가능한데 요새 중산층에 학자금 대출 없는 애가 있나 싶다.


창업 가스라이팅 하라는데, 열정 페이는 보수라도 받을 수 있고 노동법으로도 버틸 수 있지.


좆같아도 돈 안받고 코딩해줘서 이름값을 높혀야할때가 존재한다는거임. 경력이 없으면. 그나마 경력이 있으면 모르겠다만은.


어떻게 작년부터 풀려가지고 공장 ERP니, 스마트팜이니 이래저래 하면서 운이 좋게 풀렸지 안 그랬으면 여전히 텔레그램 리딩방 애들이 주식 자동매매법 가져오면 그거 만들어주는거나 계속 했을듯


프로덕트로 성공하겠다도 현실적으로 힘든게 EDA 기반으로 뽑아가지고, 시장 틈새 파악하는데 이게 쉽지가 않음. 


당장 게임은 아트 비용이 비싸거나 아트 동업이 필요하고, 서비스도 서버 대여가 비싸니까. 결국 자본금, 총알이 되야하는데 이게 일반적으로 학벌이 없으면 안되니까.


결국 대학이라는 것이 실력보다는 그안에 있는 더 좋은 인맥과 투자자를 만날 수 있다는 그게 존나 큰거 같음


XX대학 출신이라는게 그게 신뢰 자본이 되고, 그 대학 출신이면 VC 투자에서 이득을 보고


초기 네트워크에서 이 차이가 많이 큼.


총알이라는게 현금만이 아니라, 신뢰,레퍼런스 이게 훨 중요하더라


XX가 얘를 보증해준다. 이게 있어야 됨. 그게 누군가에겐 경력이고, 누군가에겐 학벌이고 이런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