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보통 쇼핑몰 하나 만드는데 통상 작은 독립몰 기준 커뮤니티 없이 3만줄 내외임.


밑바닥부터 백엔드 다날 붙이는거까지. 


근데 이 3만줄이라는게 개 적어보이는데 나도 이거 처음에 독립몰한다고 투자받은 대학원생 친구가 이전에 창업해서 만든 독립몰 기능 이어 받아서


기능추가한다고 공부하는데 2주정도 걸렸음


저게 영 감이 안잡힌다 싶으면


300페이지 중편 소설 2권~3권 분량임


근데 이게 소설보다 더 까다로운게 라이브러리 가져와서 코딩하는건 선언형 코딩형식인데 그렇다는건 일반적인 책보다 더 높은 밀도를 가진다는거임


즉 소설 한편을 볼때 그 한편의 등장인물만 외우면되고 인물소개->기승전결 위주로 진행되는데


코드는 기승전결 위주도 아니거니와 어디서 XX가 불러오고 또 이전 다른곳에 있는 내용도 가져오는거(라이브러리 등등)


그러니까 일반적인 책보다 코드가 정보밀도가 훨씬 높음. 좀 더 규칙화가 잘되있어서 쉽다 할 수도 있지만은 사실상 정보량 기준이면 책 5~7권 수준이라는거


그럼 반대로 정말 딸깍해서


언어 제약 조건


프레임워크 제약조건


라이브러리에 등록된 정보 전부 가져와서 2~3만줄의 프로그램이 한번에 만들어진다?


이걸 동시에 만족하면 2~3만줄이면 변호사, 회계사, 연구직 전부가 그냥 교체되는거임. 상식적으로 사람이 소설책 3권을 통째로 암기할 수 있나?


이게되면 이제 문제는 프로그래머가 아니라 그냥 전문직 모든게 다 죽는거임


논문이라고해도 돌아가는 판매 상품 내부보다 일반적으로 정보 밀도가 더 낮음.


거기에 당장 대부분의 잘나가는 프로그래밍 상품은 도메인 상품이라는거임. ERP는 PLC 같은거 제약조건 고대로 옮겨서 실행되는거고


그래서 프로그래머 미래가 어둡다 하지만, 이건 단순히 프로그래머가 코드를 쓰는 최전선이라 그렇게 보이는 착시지 모든 사무직과 R&D 개발 자체가 중간 계층이 사라진다는거임


AI보다 더 나은 결과물을 낼 수 있는 극소수의 연구자 계층만 남거나, 의사 권자만 남을 수밖에 없는구조고


그때면 B2C가 아니라 B2B로 기업간의 거래만되는지도 모르는거고


결과적으로 프로그래머가 대체당한다하지만 그냥 사무직 전반이 대체당하고 가장 최전선에 영향받지만 가장 마지막에 대체되는 직종이라고 개인적으로 믿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