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멋있다고 생각하지만

내가 망상 수준으로 생각했던

스타벅스에서 맥북 터미널 켜놓고 일반인을 알아볼 수 없는 이상한 명령어 두두둑 쳐내는 그런 경지에 도달하려면 인생을 오롯이 바쳐야 한다는 걸 취업하고나서 깨달음

다른 직업도 그렇겠지만

직업적으로나 일상적으로나

뭔가 요즘 이상과 현실의 간격에서 허우적대는 나날인 것 같아서 조금 공허하다

# 안노 히데아키, 류웨이, 그리고 워렌 버핏